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게임, 무조건 나쁠까?"…연구서 밝혀진 의외의 효과
768 3
2025.12.24 11:27
768 3


[뉴시스] 사진은 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비디오 게임이 두뇌 발달에 해롭다는 대중적 인식과 달리 뇌 노화를 늦추고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비디오 게임, 특히 액션 게임이 뇌 기능 유지와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두뇌 훈련 게임보다 복합적인 기술과 판단을 요구하는 비디오 게임이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자극한다고 설명한다.

애런 사이츠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비디오 게임은 시각적 주의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게 만든다"며 "단순하게 설계된 전통적인 두뇌 게임과 달리 전반적인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카를로스 코로넬 박사가 학술지 '뉴로이미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게이머 31명은 비게이머 31명보다 정보 처리 효율이 높았고, 시각적 집중과 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연결성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넬 박사는 올해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한 후속 연구에서도 경험 많은 게이머의 뇌 노화가 일반인보다 평균 약 4년 늦춰진다고 보고하며, 비디오 게임이 창의적 취미처럼 노화로 약해지는 신경 연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 게임의 효과는 단기간에도 나타났다. 비게이머 24명이 3~4주간 총 30시간 게임을 한 결과, '스타크래프트2'가 단순한 '하스스톤'보다 뇌 건강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 게임을 몇 시간씩 연속으로 하는 것이 뇌 건강에 좋을 리는 없다"며 "현재까지의 연구 대부분은 한 번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게임을 전제로 하고 있어, 장시간 연속 플레이의 영향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당부했다.

숀 그린 위스콘신대 교수 역시 "과도한 게임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게임은 건강한 생활의 일부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1223_0003451604#_PA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5 01.04 4,4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8,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199 기사/뉴스 넷플릭스가 불러온 한국 영상산업의 위기와 생존법 18 02:00 1,755
40119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방한복 없는데 냉동창고 '근무 지시' 54 00:24 2,857
401197 기사/뉴스 “소두 연예인, 안 부럽네”…서럽던 대두 인생, 알고보니 치매 위험 4배 낮아 287 01.04 28,535
401196 기사/뉴스 “모든 분들 초대합니다” 리아킴, 최영준과 ♥웨딩화보 입 열었다  3 01.04 4,741
401195 기사/뉴스 역무원이 우연히 주운 '춘천역 태블릿'…45억 마약조직 잡았다 7 01.04 2,463
401194 기사/뉴스 [美 마두로 축출] 성조기로 그린란드 지도 그리고 "곧"…덴마크 반발 9 01.04 1,365
401193 기사/뉴스 경찰, BTS 정국 집앞 난동 30대 외국인 입건 25 01.04 3,398
401192 기사/뉴스 “아침 공복 물 500ml, 진짜 독소 배출될까?”…몸속 ‘해독’의 오해 18 01.04 5,041
401191 기사/뉴스 버려질 뻔한 곡물…겨울철 야생동물의 생명줄로 15 01.04 1,820
401190 기사/뉴스 “어느 병원을 다니시는 거예요?”...신동엽, '56세' 하희라 미모에 충격 ('미우새') [순간포착] 01.04 2,237
401189 기사/뉴스 '종각역 사고' 70대 기사 영장...약물운전 혐의 추가 01.04 944
401188 기사/뉴스 활동중단 박나래 챙긴 김숙, 은퇴 걱정 “‘이 자격증’ 따야겠다”(사당귀) 15 01.04 3,565
401187 기사/뉴스 김건모 근황, 성폭행 무혐의→이혼 아픔 딛고 기쁜 소식.."곡 작업 중" [스타이슈] 12 01.04 2,906
401186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방한복 없는데 냉동창고 '근무 지시' 20 01.04 1,571
401185 기사/뉴스 [단독]벼랑 끝 몰린 홈플러스…분리매각 후 청산 가닥 49 01.04 2,685
401184 기사/뉴스 현주엽 아들, 결국 정신병원 입원했다…父 갑질 오명에 "농구 관두고 약으로 버텨" ('아빠하고') 27 01.04 6,712
401183 기사/뉴스 마두로 축출에 김정은 핵 집착도 가속화 전망… “더욱 예측불가” 01.04 226
401182 기사/뉴스 송은이 소속사, 알고보니 직원 퇴사율 높았다…무려 '157억 건물주'인데 "점심 식대 15000원" ('사당귀') 937 01.04 74,664
401181 기사/뉴스 [단독]추락한 채 5시간 방치… ‘CCTV 설치기사 사망 사건’ 안전관리자 검찰 송치 4 01.04 1,351
401180 기사/뉴스 경찰, BTS 정국 집앞 난동 30대 외국인 입건 45 01.04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