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난 중산층 이상” 60%…국민이 생각하는 기준 ‘순자산 9.4억·소득 686만원’
674 7
2025.12.24 11:13
674 7

우리나라 국민들 중 자신이 중산층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30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은 통계청이나 OECD가 제시하는 객관적 수치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있다.
 
2024~2025년 발표된 각종 조사 결과를 보면 중산층 기준은 부패를 제외한 순자산 약 9억 4000만원 이상에 월 소득 약 686만원 이상이며 월평균 427만 원 정도를 큰 고민 없이 지출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봤다.
 
또 연 1~2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여유도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발표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엔 자신의 가정을 중산층 이상으로 본 비율이 42.4%에 그쳤지만 올해는 이 비율이 60.5%로 18.1%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에선 상, 중상, 중, 중하, 하 등 다섯 가지로 세분화됐다. 중산층 이상으로 인식하는 비율인 60.5%는 상, 중상, 중 등을 합친 비율이다.
 
한편 중산층의 정의를 살펴보면 경제적·사회문화적 수준이 중간 정도 되며 스스로 중산층 의식이 있는 사회집단을 일컫는 말로 정의된다.
 
다만 이러한 기준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쉽지 않은데,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은 OECD나 통계청이 보는 (중위소득의 75~200% 또는 50~150%) 것과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중산층 대상 설문조사에서 4인 가구 기준 순자산(총자산-부채)이 9억4000만원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5억원)보다 무려 4억4000만원 많고, 동일 그룹(4인 가구) 중산층의 순자산(6억3000만원)보다 3억원 이상 높은 결과로 순자산 상위 10.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산층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동산의 규모는 8억4000만원으로 중산층의 실제 현실(3억9000만원)보다 4억5000만원,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9262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6,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0,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167 팁/유용/추천 문 열고 들어오는 손종원 셰프 13:57 74
2942166 이슈 이 시즌에 줄 안 서고 성심당 케이크 사는 법을 깨우친 사람.jpg 12 13:56 634
2942165 이슈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 지오디 때문에 영원은 없다는걸 처음 깨달았는데.x 13:54 303
2942164 유머 임신중인 엄마가 웃을때 초음파로 보이는 아기의 모습 2 13:54 692
2942163 유머 정신 나간 당근 알바 7 13:53 556
2942162 이슈 10여년 전 반짝 유행하고 사라진 음식 갑...jpg 16 13:51 2,197
2942161 유머 원덬이 좋아하는 왕건이 귀 피지압출 영상.ytb 3 13:51 773
2942160 이슈 매장 동의 없이 방송해서 논란인 SBS 생활의 달인 13:50 735
2942159 정치 장동혁 대표 서산 갈현리 땅 처제 명의로 빼돌려 신고 누락 의혹 고속도로 개발 시세차익 포기 못했나? 3 13:50 205
2942158 이슈 일본의 서민음식 오코노미야키.jpg 7 13:49 812
2942157 정보 천년의 미를 담은 뮷즈 크리스마스 2 13:48 577
2942156 이슈 임진왜란의 전쟁 영웅들은 전후에 숙청 되었을까? 3 13:47 333
2942155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설치…2028년 준공 속도 13:46 110
2942154 이슈 큰딸 방에서 피임기구가ㅠㅠ 116 13:45 9,109
2942153 유머 흑백요리사2 기념 시즌 1 레전드 "마늘을 빼셨다?" 17 13:40 2,201
2942152 이슈 미치셨나... 상사가 저보고 나는 솔로 나가래요 자기 소원이 아는 사람이 나는 솔로 나가는거 보는거라고 26 13:36 3,114
2942151 유머 12월 23일 밤 9시, 허리가 굽은 노인이 양손에 무얼 잔뜩 들고 소방서에 왔다. 눈을 맞아 머리칼이 허옇게 얼어붙은 채였다. 36 13:34 2,965
2942150 이슈 버블로 과사 다 털어주는 남돌 13:34 1,089
2942149 이슈 [KBO] KIA, 투수 아담 올러 재계약 &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 & 아쿼 제러드 데일 (내야수) 신규 계약 37 13:32 1,230
2942148 이슈 [팝인터뷰③]추영우 “팬미팅 댄스 화제? 팬 위한 재롱잔치..반응 내가 봐도 웃기더라” 13:32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