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적 여유 위에 얹은 ‘가난’…우월감 유머 괜찮나?
이에 일각에서는 실제 빈곤을 겪는 이들의 삶을 웃음 소재로 전락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월감을 간접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의 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유머의 핵심은 공감인데, 타인의 현실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순간 유머는 성립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가난’이 과연 웃음의 소재가 될 수 있나”, “장난으로도 하지 말아야 한다. “가난은 누군가에겐 평생 잊히지 않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마음이 가난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8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