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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LED돔 추진… ‘공유현실’로 사람들 불러 모은다

무명의 더쿠 | 12-24 | 조회 수 96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4257?sid=101

 

충남 홍성에 건립 예정
초대형 곡면 스크린… 현장감 극대화
한국형 콘텐츠와 결합한다면
국내 창작자의 세계 향한 전초기지

‘한국형 LED돔’을 추진 중인 장성각 충남 콘텐츠 진흥원 사업총괄실장(왼쪽)과 스콧 A니스캐크 코즘 글로벌 세일즈 총괄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성각 실장 제공

‘한국형 LED돔’을 추진 중인 장성각 충남 콘텐츠 진흥원 사업총괄실장(왼쪽)과 스콧 A니스캐크 코즘 글로벌 세일즈 총괄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성각 실장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콘텐츠 업계의 화두는 가상현실(VR)과 비대면이었다. 각자의 방에서 헤드셋을 쓰고 영화와 스포츠를 즐기는 ‘고립된 생활’을 그렸다. 하지만 미국 엔터테인먼트 테크기업 코즘(Cosm)은 정반대의 길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은 함께 모여 감정을 공유하길 원한다’는 것에 주목해 오프라인에 거대한 발광다이오드(LED) 돔을 지은 것. 결과는 적중했다. 코즘은 지난해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 글로벌 엔터테크의 흐름을 국내로 끌어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이가 있다. 코즘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개발(R&D) 교류를 지속해 온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업총괄실장이다. ‘한국형 LED 돔’을 추진 중인 장 실장과 스콧 A 니스캐크 코즘 글로벌 세일즈 총괄을 이달 23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이들은 대규모 LED 미디어와 공유 현실(Shared Reality·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경기나 공연을 보는 듯한 몰입형 체험) 생태계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팬데믹 당시 모두가 VR에 매몰될 때 왜 오프라인 돔을 택했나.

△니스캐크 총괄=팬데믹 이전부터 많은 이들이 VR 헤드셋이 미래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아니(No)’라고 답했다. 아무도 집에서 혼자 고글을 쓰고 스포츠 경기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경기장이나 공연장의 본질은 친구, 가족과 함께 소리 지르고 그 순간을 공유하는 데 있다. 코즘이 정의하는 ‘공유 현실’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다시 물리적인 공간으로 불러내 집단적인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장 실장=직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코즘 현장을 방문했을 때 ‘공유 현실’이 가져올 산업적 파급력을 확신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농구 코트 바로 옆에 앉는 듯한 현장감, 영화 한 장면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듯한 경험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충남(홍성)이 LED 돔 구축을 계획하고 코즘과 협업을 하려는 이유도 우리 창작자들에게 세계 수준의 ‘거대 캔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K콘텐츠와 젊은 창작자들에 대한 협업이 구체적인 화두로 올랐다.

△니스캐크 총괄=한국은 콘텐츠 제작 능력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창작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한국 학생들과도 교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 실장=올해 4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코즘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방문해 기술 R&D 교류를 진행하며 확신한 것은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충남(홍성)에서 구축 예정인 LED 돔은 한국 창작자들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코즘과 구축한 우호적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인턴십이나 공동 제작 환경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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