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꽃야구', JTBC에 저작권 패소에도 공개 강행했지만…결국 본편 모두 삭제
3,435 32
2025.12.24 10:24
3,435 32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최강야구' 방송사 JTBC가 스튜디오C1의 '불꽃야구'를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JTBC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 공개를 강행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본편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주요 출연진과 구성 요소를 별다른 변형 없이 그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강야구'에서 진행됐던 경기 내용, 기록, 서사 등을 바탕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최강야구'의 후속 시즌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불꽃야구'를 제작, 전송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의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불꽃야구' 모든 회차를 포함해, 해당 영상물과 같은 시즌 연속 회차에 해당하는 콘텐츠로서 '불꽃야구'라는 명칭을 제목으로 표시하거나 '불꽃파이터즈'라는 명칭의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과 프로그램은 제작과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하지만 '불꽃야구' 측은 즉각 반발했다. 지난 20일 '불꽃야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불꽃야구'에 대한 저작권이 JTBC에 있다는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장시원 PD 개인에 대한 신청도 모두 기각됐다"고 알렸다.

이어 "다만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영상저작물을 JTBC에 납품하면서 그에 대한 성과까지 JTBC에 이전되었다는 전제에서, '불꽃야구'가 JTBC가 보유한 성과를 침해한 것이라는 부분의 판단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에 '불꽃야구'는 재판부가 프로그램의 제작과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를 모두 금지한다는 판결을 냈음에도 공개 강행을 선택했다. 스튜디오C1은 가처분 결정이 나온 다음 날인 20일 저녁, 애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서 '불꽃야구' 34회를 기습적으로 공개했고, 22일에도 35회를 공개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면서 스튜디오C1의 장시원 PD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번 판결로 많은 분들이 상심이 크셨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항고를 결정했다, 끝까지 다퉈보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스튜디오C1은 24일 오전 기준 '불꽃야구'의 전편을 모두 공식 누리집에서 내리게 됐다. 유튜브에는 선공개 영상과 훈련 영상들이 남아있지만, 본편은 모두 삭제됐다. 법원의 판결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https://naver.me/FJIVKWnn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59 01.01 87,0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196 기사/뉴스 [단독]백종원社 더본코리아, 원산지표시 위반 '무혐의' 7 05:31 579
401195 기사/뉴스 넷플릭스가 불러온 한국 영상산업의 위기와 생존법 21 02:00 2,505
401194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방한복 없는데 냉동창고 '근무 지시' 67 00:24 4,603
401193 기사/뉴스 “소두 연예인, 안 부럽네”…서럽던 대두 인생, 알고보니 치매 위험 4배 낮아 293 01.04 31,079
401192 기사/뉴스 “모든 분들 초대합니다” 리아킴, 최영준과 ♥웨딩화보 입 열었다  3 01.04 4,991
401191 기사/뉴스 역무원이 우연히 주운 '춘천역 태블릿'…45억 마약조직 잡았다 7 01.04 2,663
401190 기사/뉴스 [美 마두로 축출] 성조기로 그린란드 지도 그리고 "곧"…덴마크 반발 10 01.04 1,432
401189 기사/뉴스 경찰, BTS 정국 집앞 난동 30대 외국인 입건 25 01.04 3,567
401188 기사/뉴스 “아침 공복 물 500ml, 진짜 독소 배출될까?”…몸속 ‘해독’의 오해 18 01.04 5,252
401187 기사/뉴스 버려질 뻔한 곡물…겨울철 야생동물의 생명줄로 15 01.04 1,914
401186 기사/뉴스 “어느 병원을 다니시는 거예요?”...신동엽, '56세' 하희라 미모에 충격 ('미우새') [순간포착] 01.04 2,313
401185 기사/뉴스 '종각역 사고' 70대 기사 영장...약물운전 혐의 추가 01.04 981
401184 기사/뉴스 활동중단 박나래 챙긴 김숙, 은퇴 걱정 “‘이 자격증’ 따야겠다”(사당귀) 15 01.04 3,754
401183 기사/뉴스 김건모 근황, 성폭행 무혐의→이혼 아픔 딛고 기쁜 소식.."곡 작업 중" [스타이슈] 12 01.04 3,027
401182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방한복 없는데 냉동창고 '근무 지시' 20 01.04 1,609
401181 기사/뉴스 [단독]벼랑 끝 몰린 홈플러스…분리매각 후 청산 가닥 49 01.04 2,759
401180 기사/뉴스 현주엽 아들, 결국 정신병원 입원했다…父 갑질 오명에 "농구 관두고 약으로 버텨" ('아빠하고') 27 01.04 6,962
401179 기사/뉴스 마두로 축출에 김정은 핵 집착도 가속화 전망… “더욱 예측불가” 01.04 247
401178 기사/뉴스 송은이 소속사, 알고보니 직원 퇴사율 높았다…무려 '157억 건물주'인데 "점심 식대 15000원" ('사당귀') 953 01.04 78,570
401177 기사/뉴스 [단독]추락한 채 5시간 방치… ‘CCTV 설치기사 사망 사건’ 안전관리자 검찰 송치 4 01.0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