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성년 성매매' 공무원 복직에 술렁...해임됐다가 돌연 '강등' 처분
1,699 19
2025.12.24 10:23
1,699 19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북환경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전날 공직사회에 복귀했다.


A씨는 지난 4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환경부로부터 해임 징계를 받았다.


해임 처분이 내려지자 A씨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고,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강등 처분으로 감경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A씨의 복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로 강등 처분을 받은 직원이 다시 같은 부서에 복직해 업무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인 만큼, 엄격한 배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도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관계자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기소유예한 검찰이 가장 큰 문제"라며 "소청 심사로 복귀했다 하더라도 같은 부서에서 똑같은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A 씨의 징계 감경 사유에 대해 "개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uDx7xVy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9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27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16:04 5
399726 기사/뉴스 울산제일고 성진후·문현고 권태운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3 15:58 234
399725 기사/뉴스 [공식] 차가원 측 "MC몽, 미안하다고 연락…카톡 대화, 협박 받고 조작한 것" 23 15:57 2,358
399724 기사/뉴스 [단독]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사실상 하차…1월 말까지 대체 게스트 투입 26 15:56 1,263
399723 기사/뉴스 MC몽, 유뷰녀 차가원과 불륜설 입열었다.."둘이 기사 보고 웃어, 고소할 것" [전문] 2 15:54 1,196
399722 기사/뉴스 하교 시간에 수차례 무단 외출한 조두순…검찰, 징역 2년 구형 2 15:54 303
399721 기사/뉴스 [팝업★]아이유, ‘폭싹’ 이어 또 크리스마스 산타..‘21세기 대군부인’팀에 고가 스피커 선물 9 15:52 583
399720 기사/뉴스 전호준 “전여친 폭행 논란 ‘불기소 처분’..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전문] 6 15:48 2,314
399719 기사/뉴스 “챗GPT 진단서로 보험금 1.5억 타냈다”…보험사 11차례 속인 20대 ‘결국’ 20 15:47 1,295
399718 기사/뉴스 [속보] 환율, 33.8원 내린 1,449.8원…3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28 15:44 1,563
399717 기사/뉴스 이 대통령 지적한 불법 조업 외국 어선 올해 56척...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2 15:44 226
399716 기사/뉴스 MC몽, 차가원 대표 불륜의혹 부인→게시물 돌연 '삭제' 4 15:38 1,578
399715 기사/뉴스 대전 충남 통합 시 이름 논란 352 15:36 17,357
399714 기사/뉴스 손연재, 72억 家에 대형 트리 설치‥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8 15:22 4,262
399713 기사/뉴스 남진, 재벌 집안 인정 "75년 전 운전사+가정교사까지..호남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9 15:20 1,357
399712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 고소’ 비용 1억원 추가 배정…경찰, 회계 논란 보완수사 중 20 15:13 1,119
399711 기사/뉴스 정부 "내년 대미투자 200억달러 보다 훨씬 적을 것" 15:02 281
399710 기사/뉴스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 “조작된 문자, 언론사 고소할 것” [전문] 11 14:59 1,808
399709 기사/뉴스 [단독] “美 안 되고 中도 안돼”…키움 이어 한투도 해외주식 채널 멈췄다 12 14:58 836
399708 기사/뉴스 [단독]"회사부터 살리자" 홈플 노조, 첫 '구조조정' 수용...법원, 회생계획 연장 유력 4 14:52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