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2,481 10
2025.12.24 10:19
2,481 10

guLpwR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하늬와 남편 장모씨를 비롯해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지난 23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하늬와 장씨는 2015년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해 사명을 변경하며 운영했으나 필수 절차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한 사실이 발각됐다. 당시 이하늬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했다.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1인 초과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는 연예인이나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영업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포함한 영업 정지 등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하늬의 연예기획사 미등록 운영 사실이 알려지자 관련 고발이 뒤따랐다. 이 고발인은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유는 면책이 될 수 없고 이 원칙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대중문화예술인과 그 주변 조직에도 예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하늬의 경우 개인 브랜드 영향력이 매니지먼트 영업의 실체와 결합돼 있다는 사업의 기본 준법 상태를 상시 점검할 책임이 따른다”며 “장기간 미등록 상태가 방치된 만큼 당사자와 조직 모두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외 별개로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연예 활동 수익 일체를 호프프로젝트에서 법인세로 처리하다 국세청으로부터 60억원을 추징받기도 했다.

이하늬 소속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상시근로자가 없었음에도 27억원의 급여를 지급했고 설립 당시 자본금이 1000만원에 불과했는데,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4억5000만원에 건물을 매입한 부분 등이 문제가 됐다.

소속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해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추징된 세금은 ‘법의 해석 차이’”라고 주장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92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2 12.18 6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80 기사/뉴스 김영철, 무례한 일반인 만나 분노 "아직도 손 떨려, 너무 싫었다" 1 12:08 441
399679 기사/뉴스 아일릿 신곡, 숏폼 강타...美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2위 차지 2 12:07 101
399678 기사/뉴스 안보현, 저소득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위해 1억 기부 2 12:05 81
399677 기사/뉴스 전기스쿠터 음식 배달 제한 … 중국 노동자 대규모시위 1 12:05 138
399676 기사/뉴스 ‘그알’ PD, 정인이 얼굴 공개 5년만 무죄 판결 “다시 돌아가도 같은 결정” [전문] 1 12:02 516
399675 기사/뉴스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하반기 영화상 6관왕 쾌거 3 11:59 231
399674 기사/뉴스 “누나 한번 만나보자”…‘나는 솔로’ 29기 상철-영자, 커플 분위기 풍기더니 ‘냉기류’ 11:59 408
399673 기사/뉴스 '오세이사' 추영우, 미스 캐스팅 혹은 직무유기 [씨네뷰] 13 11:58 870
399672 기사/뉴스 [단독] 지석진, 24일 모친상… 안타까운 비보 16 11:57 2,095
399671 기사/뉴스 美빌보드 “어린이 애니 음악이 모든 걸 평정, 누구도 예상 못해” 3 11:55 564
399670 기사/뉴스 이하늬 부부, 기획사 10년 미등록 운영 혐의 검찰 송치…"이미 등록 완료" 1 11:51 543
399669 기사/뉴스 '그알' PD "다시 돌아가도 같은 결정"…'정인이' 얼굴 공개→5년만 무죄 판결 [전문] 3 11:47 1,070
399668 기사/뉴스 [공식] 정동원, 내년 2월 23일 해병대 간다 44 11:44 2,086
399667 기사/뉴스 주토피아2 흥행에 '독사' 키우는 중국 MZ… "물리면 위험" 비상 3 11:44 380
399666 기사/뉴스 추영우 "SNS 女BJ 팔로우 논란 후 태도 조심..집 밖은 위험해"('오세이사') 41 11:40 2,469
399665 기사/뉴스 정동원, 2월 해병대 자원 입대…약속 지킨다 [공식입장전문] 12 11:30 826
399664 기사/뉴스 [속보] 金총리 "개인정보 유출 징벌적 과징금 신속 추진…매출 10%까지" 13 11:29 459
399663 기사/뉴스 "게임, 무조건 나쁠까?"…연구서 밝혀진 의외의 효과 2 11:27 383
399662 기사/뉴스 '돌반지 한돈 100만원' 현실 됐다...미쳐버린 금값 4 11:24 1,232
399661 기사/뉴스 부모 폭행하다 형한테 맞자 가족 모두 살해…30대 무기징역 20 11:2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