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안철수 “李, 6개월간 환율 한 번도 언급 안 했다... ‘진짜 일’을 하라”
1,278 24
2025.12.24 10:15
1,278 24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개월간 단 한 번도 ‘환율’을 거론하지 않았다”면서 “대책은 고사하고 한마디 언급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했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80원을 넘어서, 1500원까지 다다를 것이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환율은 전 세계 경제 주체들이 그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라며 “환율이 장중 1484원을 돌파했다. 공항 환전소에서는 이미 1500원을 넘어선 지 오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환율 때문에 유가를 포함한 수입품 물가가 오르고, 수출 기업의 수익도 녹아 내리고 있다”며 “환율이 올라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 현 정부의 경제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 대통령은 ‘환율’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환율’로 검색해보니, 지난 6월 26일 추경(추가경정예산) 관련 국회 시정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비판에 ‘고환율’을 거론한 이후, 공식 발언에서 ‘환율’을 언급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율 무(無)언급 180일이 지났다”며 “금융 위기급 환란 상황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해법도, 하물며 작은 방침조차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 대통령이 전국을 행차하며 공직자들 타박 주고 피박 씌우는 가짜 일은 그만두고, 환율, 금리, 물가와 같은 진짜 일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안 의원은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27일에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로 환율이 금융 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국가 안위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고 했었다. 안 의원이 이 같이 지적했던 지난해 연말에도 환율은 달러당 1485원을 돌파, 2009년 3월 16일(1488.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88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6 12.19 60,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0,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177 이슈 아이브 2025 크리스마스 메시지 💝🎄❄️ 14:03 61
2942176 정보 초등학교에서 수학숙제를 안 해왔을 때 리볼빙을 하면? 14:02 255
2942175 이슈 펫보험 청구하는데 그림 그리래 5 14:02 614
2942174 정보 계획대로면 개봉일 겹치는 두 영화 14:01 213
2942173 이슈 대한민국 어린이 드라마의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는 레전드 작품 2개...jpg 11 14:01 535
2942172 유머 심심한걸 싫어하는 동물 14:01 170
2942171 이슈 2026 <쇼! 음악중심> in MACAU (2/7~2/8) 14:01 319
2942170 정치 평양출신 탈북민 부부가 생각하는 남북문제 2 14:01 312
2942169 이슈 은행앱 얼굴인증 종이가면에 다 털린다 2 13:59 422
2942168 유머 실시간 바리스타 지원한 손종원 셰프 18 13:59 1,751
2942167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나・백현・MC몽,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템퍼링 의혹 재점화 (첸백시 긴급 기자회견) 19 13:58 1,997
2942166 팁/유용/추천 문 열고 들어오는 손종원 셰프 4 13:57 806
2942165 이슈 이 시즌에 줄 안 서고 성심당 케이크 사는 법을 깨우친 사람.jpg 100 13:56 8,034
2942164 이슈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 지오디 때문에 영원은 없다는걸 처음 깨달았는데.x 3 13:54 609
2942163 유머 임신중인 엄마가 웃을때 초음파로 보이는 아기의 모습 5 13:54 1,441
2942162 유머 정신 나간 당근 알바 9 13:53 1,087
2942161 이슈 10여년 전 반짝 유행하고 사라진 음식 갑...jpg 22 13:51 3,497
2942160 유머 원덬이 좋아하는 왕건이 귀 피지압출 영상.ytb 8 13:51 1,296
2942159 이슈 매장 동의 없이 방송해서 논란인 SBS 생활의 달인 13:50 1,095
2942158 정치 장동혁 대표 서산 갈현리 땅 처제 명의로 빼돌려 신고 누락 의혹 고속도로 개발 시세차익 포기 못했나? 7 13:50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