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추계위 결과 의사 1.8만명 부족 나오자, 의협이 보복 중.gisa
2,403 16
2025.12.24 09:21
2,403 16

대한의사협회 김경태 감사(성남시의사회장)가  의료정책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2040년 의사 1만 8700명이 부족하다는 내부 추계 결과를 도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의료정책연구원이 적절한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계위에 제공했는지 확인하겠다는 것.

의협 감사단이 추계위에서 이러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예견, 올해 초 의협 집행부와 산하 연구원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음에도 1만 8700명이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른 과정을 규명하겠다 설명이다.

 

◆“3월 정기감사 때 데이터 무장 주문, 우려가 현실로”
의료계에 따르면 추계위는 제9차 회의를 통해 2040년 의사 인력 1만 87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관련, 김경태 감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3월 의협 정기감사 당시 이미 예견한 상황”이라며 “추계위 가동을 시작하던 시점인 지난 3월 정기감사에서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과 문석균 부원장에게 ‘추계위가 돌아가면 우리가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자료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당시 감사단은 집행부와 연구원에 전달한 공식 권고사항을 통해 수급추계위원회 관련 자료 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협회 차원의 데이터 기반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의료인력 수급 전망을 반영해 협회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교육권 저해에 대한 구체적 모니터링과 근거자료를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김 감사는 “올해 관련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생산해 연말 추계 결과가 나올 때 유리한 고지를 점하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었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은 우려했던 대로 ‘답정너’ 식의 결론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

 

 

 

 

 

[3줄 요약]

1. 과학적으로 의대 증원 수를 구하자고 추계위가 신설됨

2. 의협에서 의협 추천 위원이 과반수가 되지 않으면 참여 안하겠다고 해서 조건 들어 줌

3. 그렇게까지 했는데 윤석열때랑 똑같은 결론 나와서 감사 신청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2 12.18 6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084 유머 바닥에 굴러떨어진 내친구의 명예 12:35 216
2942083 기사/뉴스 “세금 최대 100% 깎아준다”…환율 1500원 육박에 정부 ‘서학개미 귀환 작전’ 가동 2 12:35 57
2942082 유머 계란을 9만5천원에 파는 손종원 12:34 459
2942081 유머 할부지 쫓아가다가 놓치고 투닥거리는(?) 루이후이💜🩷🐼🐼 1 12:33 373
2942080 이슈 우리나라는 스몰톡이 아냐 겁나큰 빅톡이야 7 12:32 509
2942079 이슈 실물 진짜 궁금한 트리플에스 회사에서 남돌로 데뷔한다는 틱톡커 4 12:31 575
2942078 이슈 크리스마스이브 기념 해외미디어 짤 보면서 크리스마스 기분 내기 🎄 3 12:29 321
2942077 이슈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크리스마스 야경 12:28 403
2942076 이슈 [NOTICE] 황민현 팬미팅 [도화원] - 서울 개최 안내 7 12:28 369
2942075 기사/뉴스 박나래 49억 근저당, 이태원집 ‘구매 자금’이었다…“차용증 쓰고 이자 납부” 8 12:28 1,329
2942074 유머 존박 교양영어로 딘딘 길들이기 10 12:28 386
2942073 이슈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는다… ‘오세이사’, K로맨스의 온도[봤어영] 1 12:27 85
2942072 이슈 Q. 덬들 생일때??? 1 친구가 좋다 vs 2 친구가 좋다 18 12:25 292
2942071 기사/뉴스 수능 출제자 감금만큼 엄격했다는 올해 교황 선거 6 12:25 691
2942070 유머 웅니도 엄마아빠도 다 자는 시간에 혼자 폭풍식사 중인 후이바오🐼🩷 13 12:25 691
2942069 이슈 한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있는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1 12:24 204
2942068 이슈 [구글 제미나이]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비하인드 2 12:24 139
2942067 이슈 샤머니즘을 믿는 시베리아 원주민 사카 출신의 가수 스노우 레이븐의 신비한 노래 4 12:23 240
2942066 기사/뉴스 BTS 뷔·지민·정국, 30세 이하 '주식 부호' 100인 랭크 11 12:23 1,056
2942065 이슈 마마무+(MAMAMOO+)가 전하는 2025 크리스마스 인사 메시지 1 12:22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