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장훈에 왜 심각한 프로 많이 하냐 물었더니(최애와의 30분)
4,084 9
2025.12.24 09:17
4,084 9

12월 24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7회에서는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 오랜 기간 자신을 응원해온 찐팬과 무편집 30분 만남을 갖는다.

사진=웨이브

이날 서장훈은 제작진이 찐팬에게 ‘사전 인터뷰’로 위장한 만남 현장에 깜짝 등장해 찐팬을 놀라게 한다. 직후 “여성분일 줄 알았다”는 서장훈의 실망에 찐팬은 “원래 여자 팬은 별로 없지 않았냐”라고 받아쳐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웨이브

서장훈과 찐팬은 소주 데이트를 이어가며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찐팬은 “왜 웃을 일 없는 심각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건지?”라고 질문한다. 이에 서장훈은 “삶이 힘든 사람들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출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문제점들을 함께 짚어서 고쳐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한다. 이어 “녹화할 때는 굉장히 몰입하지만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힘들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서장훈은 “현역으로 돌아간다면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이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이상민을 꼽는다. 서장훈은 “대학교 시절 선배였던 이상민과 호흡이 잘 맞아 프로에서도 함께 뛰어보고 싶어 구단까지 옮겼지만, 결국 엇갈려 아쉬움이 남는다”며 “상민 형과 같은 팀에서 오래 뛰었다면 13,231점이었던 기록에서 2~3천점은 더 득점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백한다.

이 밖에도 서장훈은 “내 마음속 농구 1등은 언제나 서장훈”이라는 찐팬의 고백에 “선수 시절에 팬이 많지 않아 늘 외로운 싸움을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귀한 분을 만나 감동스럽고 울컥하는 기분”이라며 감사함을 전한다. 여기에 직접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굿즈’를 찐팬에게 역조공 선물로 건네 훈훈함을 더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7331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9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324 이슈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 라인업 16:10 21
2942323 기사/뉴스 "15세에게 17만원"…미성년자 성매매한 20대 징역 1년6개월 16:08 47
2942322 이슈 이 극도로 사실적인 리얼돌은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8 16:07 689
2942321 유머 비스트(하이라이트) - Mystery 트로트버전 3 16:05 85
2942320 이슈 필름에 포착된 인물중 가장 이른 출생 연도의 인물인 1896년 촬영된 레오 13세 교황 16:04 414
2942319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6 16:04 479
2942318 유머 에이비식스 전웅이가 카레인가? 시켰는데 카레가 갤러리아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길래 기묘하다... 3 16:02 649
2942317 이슈 현재 대략 950만 조회수 나오는 제니 MMA 무대 7 16:02 390
2942316 유머 모종 밟고 다니는 고양이 가둬야겠다는 할머니 31 16:01 2,213
2942315 이슈 트럼프가 황금열쇠 선물한 5명 34 16:01 1,709
2942314 이슈 1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하얼빈" 1 15:59 97
2942313 이슈 아이들에게 리볼빙을 쉽게 가르쳐줘봤다 (스압ㅈㅇ 5 15:59 828
2942312 이슈 개그 그 자체인 윤남노 인스타에 올라온 팀 냉부 댓글모음 7 15:59 1,459
2942311 이슈 싱어게인 37호 김재민 과거영상 3 15:59 479
2942310 유머 파리바게뜨 베리밤 케이크 산 사람들 다 같이 하는 말.jpg 27 15:58 3,210
2942309 기사/뉴스 울산제일고 성진후·문현고 권태운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4 15:58 383
2942308 기사/뉴스 [공식] 차가원 측 "MC몽, 미안하다고 연락…카톡 대화, 협박 받고 조작한 것" 29 15:57 3,389
2942307 이슈 [국내축구] 아침부터 감독 오피셜만 4건 나온 K리그 4 15:57 277
2942306 이슈 (흑백2 스포) 공차다가 유리창 깨트려서 벌서는 초딩들 5 15:56 1,435
2942305 기사/뉴스 [단독]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사실상 하차…1월 말까지 대체 게스트 투입 33 15:56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