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94년생 女본부장이 왔다…미래에셋운용 파격 인사
3,550 7
2025.12.24 08:40
3,550 7

미래에셋운용 조직개편
디지털마케팅부문 콘텐츠본부장에 김수정 콘텐츠전략팀장

 

한 투자 정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수정 미래에셋운용 본부장.

한 투자 정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수정 미래에셋운용 본부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경쟁이 치열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투자자 확보를 위해 1990년대생 본부장을 전격 배치했다. 경쟁사인 삼성자산운용과 ETF 시장 점유율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마케팅 조직을 젊게 재편, 분위기 반전을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2일 단행한 조직개편·인사발령에서 '디지털마케팅부문'(기존 'ETF연금플랫폼부문') 산하에 콘텐츠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 직에 1994년생인 김수정 팀장을 앉혔다. 콘텐츠전략팀장이었던 김 팀장의 직책을 본부장으로 파격 승진시킨 것인데,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1990년대생이 본부장 직책을 맡은 건 드문 일이다.

 

SK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수정 본부장은 리서치센터 재직 시절에도 ETF 분석 등을 맡았다. 미래에셋운용으로 옮겨와서는 유튜브 채널을 주 무대로 삼아, 최근 수년간 개인투자자에게 ETF 시장과 투자처를 쉽게 설명하는 간판스타 역할을 했다. 여러 재테크 채널에 출연하며 'ETF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투자자 사이에서 팬층을 확보한 인물이다.

 

온라인콘텐츠를 책임질 본부장직에 업력, 연차와 무관하게 젊은 리더를 앉힌 건 회사의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국내 ETF 시장 1위를 노리던 미래에셋운용은 올 들어 기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ETF 시장 1, 2위 사업자인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운용의 점유율은 각각 38.23%와 36.27%였다. 하지만 약 1년이 흐른 후인 지난 22일 기준 점유율은 삼성운용 38.42%, 미래에셋운용 32.57%다. 2%포인트 남짓했던 양사 점유율 차가 오히려 6%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진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래에셋운용이 지난해 10월 조직 개편 후속 인사에서 조직 분위기 쇄신을 통해 점유율 반등을 도모하기 위해 '젊은 피'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1990년대생 본부장 선임은 이례적 인사"라면서도 "개인 투자자가 유튜브 기반 투자 콘텐츠들을 널리 활용하면서, 디지털마케팅은 ETF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8552?sid=101

 

 

이분 유명한 분인데.... 94년생인줄은 몰랐네 대단!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2 12.18 6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272 유머 흑백에 나와야할 '미술랭킬러' 12:06 143
567271 유머 [주토피아] >> 비상 비상 << 주디 성우가 닉주디 로맨스 맞다고 인터뷰함 ㅁㅊ 12:05 182
567270 유머 어머니께 ai를 가르쳐드렸더니 12 11:57 1,090
567269 유머 어떤 인피니트 팬의 덕계못 탈출 후기 2 11:56 373
567268 유머 흑백요리사는 왜 백수저를 응원하게 될까? 6 11:55 785
567267 유머 내가 배달시킨 카레들고 두시간동안 갤러리아 쇼핑한 배달원썰 9 11:54 1,688
567266 유머 포장디자인의 중요성 22 11:49 2,270
567265 유머 시대별 여자 헤어스타일 | 100 years of beauty korea 4 11:45 209
567264 유머 오피셜] 대한민국 쿡방 1부리그 2025시즌 최종 3위.jpg 7 11:40 569
567263 유머 이분 혹시 눈 마주치면 웃길까봐 눈 감으셨나요 1 11:39 628
567262 유머 스포주의] 흑백요리사2에 독을 풀어버린 냉장고를 부탁해ㅋㅋㅋㅋ 12 11:36 3,034
567261 유머 예수 이뻐라 쪽쪽 11:32 518
567260 유머 나혼산 타이밍 좋게 빠진 이장우 14 11:32 3,043
567259 유머 얼마 안 남은 2025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의 77kg 다이어트 실패 공약 26 11:31 2,778
567258 유머 세상을향해처음으로소리지르는내향적인두더지같음 2 11:30 431
567257 유머 [나혼산] 평생 죽을때까지 가는 군대부심ㅋㅋㅋㅋㅋㅋ 26 11:27 2,580
567256 유머 만화행사에 부스냈더니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 만화 12 11:23 1,360
567255 유머 주주들에게 배당 주기 싫다고 상장폐지한 레전드 회사....JPG 157 11:22 19,967
567254 유머 충시노 겐 X 가라아게 유이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도 안된다 25 11:15 1,387
567253 유머 음중 FD가 말하는 누가 이렇게 말걸면 피하세요 예시 2 11:14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