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7,234 16
2025.12.23 23:46
7,234 16


KSgvmD




현직 약사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복용한 약이 마약류에 해당한다고 확언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어떤 약사'에는 '"운동으로 뺐다더니"... 입짧은햇님이 받은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궁금해하지도, 드시지도 마세요 (환자 사망으로 경찰조사 받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약사 박지인은 "입짧은햇님 기사에 나온 약을 보자마자 알았다. 저도 이 약을 많이 조제해봤는데, 과거에 많이 처방된 조합이다. 녹차추출물, 나비약이라고 통칭되는 펜터민, 이뇨제, 카페인과 진통제가 섞인 약, 항우울제, 간장약, 위장약 조합인데 요즘은 이 조합으로 약 안 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과거 이 조합의 약을 수차례 처방받았다가 사망한 손님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제가 근무 약사 시절, 한 통통한 여성분이 일주일에 두 세트씩, 6~7차례 처방받아 가셨다. 저희 약국에 경찰이 찾아와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의료기록을 전부 떼 간 걸로 봐서 이 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기사를 보면서 그분이 받아 가신 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에타민 모양만 달랐다. 기사에는 푸리민이더라. 디에타민, 펜터민, 푸리민 모두 나비약으로 통칭한다. 디에타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금고에 보관하고 유통도 철저히 하는 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약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각성, 흥분상태가 된다. 엄청나게 들뜨면서 식욕이 사라진다. 단기간 체중 감소 효과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몸이 흥분된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점점 처음에 느꼈던 흥분감, 식욕억제가 둔해진다"라고 말했다.


또 "권고는 4주 이내, 특별한 경우는 3개월 이내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 마약이다. 나비약도 구조식은 조금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암페타민 계열이다. 쉽게 말하면 필로폰과 비슷한 계열의 약물이라고 보면 된다.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박나래와 친분이 있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그는 '주사 이모'에게 약을 받아 박나래에게 건네는 전달책 역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결국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논란이 확산되자 "제가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944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50 12.19 56,1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2,2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8,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772 이슈 흑백요리사2 임성근 과거 유튜브 댓글 2 03:00 447
2941771 기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12 02:42 412
2941770 유머 2026년 업데이트되는 나이 정리 15 02:38 1,039
2941769 이슈 (약혐) 흑백요리사에서 그로테스크하다고 말 나오는 요리 93 02:31 4,394
2941768 이슈 이 사건이 계속 공론화되고 이슈가 꾸준히 되야하는 이유중하나 우리나라는 메스컴을 탄 사건은 처벌을 평소보다 쎄게함 14 02:30 1,296
2941767 정치 "오늘이 애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대통령님이 온다고 해서 빨리 달려왔다" 6 02:22 1,247
2941766 이슈 (흑백요리사) 오늘 손맛계량으로 양식셰프들 애간장태운 한식셰프 ㄴㅇㄱ 경력 23 02:22 2,145
2941765 유머 [흑백요리사2] 케톡의 임성근셰프 한줄평가 31 02:16 2,959
2941764 이슈 (흑백2 ㅅㅍㅈㅇ)2회차분 공개 이후 개 큰 호감된 또 다른 쉐프 41 02:15 3,170
2941763 이슈 지금 생각해보면 왜 유행이었는지 궁금한 물건.jpg 50 02:10 3,744
2941762 이슈 아침마다 딸이 음식주문한다는 안성재 6 02:08 2,234
2941761 유머 [흑백요리사2]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15 02:04 3,101
2941760 유머 [흑백요리사2] 누가봐도 냉부출신 요리사들이 지은 메뉴명 13 02:02 2,734
2941759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Zutto.../Last minute/Walk' 02:01 69
2941758 유머 [흑백요리사2] 예능적으로 완벽한 4화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01:56 3,055
2941757 팁/유용/추천 회사 개발자분이 크리스마스라고 강강쥐냥냥이 산타옷 입히는 페이지 만들어 주셨는데 사내 게시판에 온갖 깜찍이들 사진 올라와서 광대 터지는 중ㅠㅠ (링크O) 17 01:51 2,518
2941756 유머 남편이 술 취해서 사온 장난감 21 01:51 3,071
2941755 이슈 스파게티 키스신 찍는데 풀악셀 밟는 장기용 존좋 17 01:43 2,215
2941754 이슈 오늘 저녁 박보검 얼굴 2 01:43 1,306
2941753 이슈 취향 정반대로 유명한 집 사진처럼 입은 아이브 레이&몬스타엑스 주헌 6 01:41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