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1,335 8
2025.12.23 22:02
1,335 8
kLcroS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새해다. 제대로 된 가요계 컴백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다가오는 2026년은 대형 팀들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군백기를 마쳤거나,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멤버들이 그룹으로 돌아오는 것. 

먼저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컴백을 가시화한 상황이다. 멤버들 역시 수차례 “빨리 컴백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 3년 여간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전원 제대 후에는 미국을 오가며 신보 작업에 집중했다.


이들의 컴백에 미국 빌보드도 주목했다. '2025년 대중문화를 정의한 가장 강렬한 음악적 순간 톱 10(THE TOP 10 WILDEST MUSIC MOMENTS THAT DEFINED POP CULTURE IN 2025)'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복무 후 완전체 재회를 조명했다. 

군 입대 전 방탄소년단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과 '핫200'의 단골손님이었다.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갔다. 그랬던 이들이 3년 만의 그룹 신보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핑크도 완전체로 돌아온다. 올 해 겨울 컴백 예정이던 블랙핑크는 내년 초 컴백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그 동안 가수, 배우 등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로 활동하며 체급을 키운 블랙핑크는 올 해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돌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코첼라를 접수한 제니와 리사,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큰 사랑을 받은 로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 쌓기에 집중한 지수까지. 개인 브랜딩이 강화된 멤버들의 재회는 더욱 막강한 블랙핑크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내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는만큼 깊어진 블랙핑크의 음악과 무대를 기대케 한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으로 기지개를 켠 빅뱅은 새해에 20주년을 맞는다. 지드래곤은 이미 수차례 공식석상에서 “형제들(빅뱅 멤버들)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형제들과 돌아오겠다”며 빅뱅의 컴백을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지드래곤은 대성·태양이 피처링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발매 직후 정상 직행, 76일간 1위를 기록하며 역대 남자 아티스트 중 최장 기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빅뱅 멤버들은 서로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도 얼굴을 비추며 정식 컴백 전부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유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형님들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관 맛집' 엑소의 시계도 다시 흐른다. 엑소는 정식 컴백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5 MMA)'에 출연해 건재함을 증명했다. 찬열, 도경수, 수호, 카이, 세훈 5인 체제로 오랜만에 시상식을 찾았다. 5명의 엑소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늑대와 미녀' '몬스터' '러브샷' 등을 비롯해 신곡 '백 잇 업(back it up)'도 첫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계약, 정산 관련 분쟁으로 인해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없이 활동한다. '2025 MMA'에 출연한 5인에 중국인 멤버 레이까지 합류해 6명의 엑소로 활동할 예정이다. 엑소는 '원조 세계관 맛집'으로 꼽히는 팀이다.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앨범을 선보인다. 

4~5세대 아이돌들의 활약 속에 K팝의 기강을 잡을 선배들의 줄컴백에 가요계도 기대와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대형 팀들의 컴백이 많다보니 중소 회사나 신인 입장에선 컴백 시기를 두고 '눈치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내년에는 특히 동계올림픽, 북중미 월드컵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도 많아 더욱 고려할 대상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https://naver.me/GYGER4Hs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1 12.19 59,0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019 정치 [속보]서울시장? 오세훈 29.4%·정원오 25.8% 박빙 “좁혀지는 격차”-여론조사공정 11:41 12
2942018 이슈 넷플릭스 불량연애 수위 11:41 92
2942017 유머 오피셜] 대한민국 쿡방 1부리그 2025시즌 최종 3위.jpg 1 11:40 103
2942016 기사/뉴스 추영우 "SNS 女BJ 팔로우 논란 후 태도 조심..집 밖은 위험해"('오세이사') 1 11:40 189
2942015 유머 이분 혹시 눈 마주치면 웃길까봐 눈 감으셨나요 11:39 157
2942014 이슈 F1황제 루이스 해밀턴 7살때 2 11:38 211
2942013 이슈 펭수가 이루고 싶은 꿈 1 11:38 104
2942012 이슈 투움바라면 레시피 2 11:37 466
2942011 유머 스포주의] 흑백요리사2에 독을 풀어버린 냉장고를 부탁해ㅋㅋㅋㅋ 7 11:36 1,253
2942010 이슈 아니 올해 왤케 레전드로 연말느낌없지 21 11:36 834
2942009 이슈 나는 아바타가 아무리 노력해도 백인건국신화란 비판은 못피한다 생각함 7 11:35 649
2942008 이슈 평소처럼 산책하다 신고로 포획되어서 안락사 당한 강아지 53 11:33 2,491
2942007 유머 예수 이뻐라 쪽쪽 11:32 294
2942006 유머 나혼산 타이밍 좋게 빠진 이장우 8 11:32 1,760
2942005 이슈 계훈의 계랄을 직접 보고 동공지진온 이준 ㅋㅋㅋㅋ 14 11:31 676
2942004 정보 NFL 홀리데이경기 하프타임쇼 6 11:31 274
2942003 이슈 핑계고에서 소소하게 투샷 반응 좋았던 배우 조합 11:31 839
2942002 유머 얼마 안 남은 2025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의 77kg 다이어트 실패 공약 24 11:31 1,473
2942001 정치 ❝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습니다 ❞ 17 11:31 416
2942000 유머 세상을향해처음으로소리지르는내향적인두더지같음 2 11:30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