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1,101 7
2025.12.23 22:02
1,101 7
kLcroS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새해다. 제대로 된 가요계 컴백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다가오는 2026년은 대형 팀들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군백기를 마쳤거나,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멤버들이 그룹으로 돌아오는 것. 

먼저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컴백을 가시화한 상황이다. 멤버들 역시 수차례 “빨리 컴백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 3년 여간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전원 제대 후에는 미국을 오가며 신보 작업에 집중했다.


이들의 컴백에 미국 빌보드도 주목했다. '2025년 대중문화를 정의한 가장 강렬한 음악적 순간 톱 10(THE TOP 10 WILDEST MUSIC MOMENTS THAT DEFINED POP CULTURE IN 2025)'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복무 후 완전체 재회를 조명했다. 

군 입대 전 방탄소년단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과 '핫200'의 단골손님이었다.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갔다. 그랬던 이들이 3년 만의 그룹 신보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핑크도 완전체로 돌아온다. 올 해 겨울 컴백 예정이던 블랙핑크는 내년 초 컴백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그 동안 가수, 배우 등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로 활동하며 체급을 키운 블랙핑크는 올 해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돌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코첼라를 접수한 제니와 리사,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큰 사랑을 받은 로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 쌓기에 집중한 지수까지. 개인 브랜딩이 강화된 멤버들의 재회는 더욱 막강한 블랙핑크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내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는만큼 깊어진 블랙핑크의 음악과 무대를 기대케 한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으로 기지개를 켠 빅뱅은 새해에 20주년을 맞는다. 지드래곤은 이미 수차례 공식석상에서 “형제들(빅뱅 멤버들)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형제들과 돌아오겠다”며 빅뱅의 컴백을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지드래곤은 대성·태양이 피처링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발매 직후 정상 직행, 76일간 1위를 기록하며 역대 남자 아티스트 중 최장 기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빅뱅 멤버들은 서로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도 얼굴을 비추며 정식 컴백 전부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유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형님들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관 맛집' 엑소의 시계도 다시 흐른다. 엑소는 정식 컴백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5 MMA)'에 출연해 건재함을 증명했다. 찬열, 도경수, 수호, 카이, 세훈 5인 체제로 오랜만에 시상식을 찾았다. 5명의 엑소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늑대와 미녀' '몬스터' '러브샷' 등을 비롯해 신곡 '백 잇 업(back it up)'도 첫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계약, 정산 관련 분쟁으로 인해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없이 활동한다. '2025 MMA'에 출연한 5인에 중국인 멤버 레이까지 합류해 6명의 엑소로 활동할 예정이다. 엑소는 '원조 세계관 맛집'으로 꼽히는 팀이다.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앨범을 선보인다. 

4~5세대 아이돌들의 활약 속에 K팝의 기강을 잡을 선배들의 줄컴백에 가요계도 기대와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대형 팀들의 컴백이 많다보니 중소 회사나 신인 입장에선 컴백 시기를 두고 '눈치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내년에는 특히 동계올림픽, 북중미 월드컵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도 많아 더욱 고려할 대상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https://naver.me/GYGER4Hs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7 12.18 62,5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1,2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7,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5 기사/뉴스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13 00:52 903
399584 기사/뉴스 브루스 윌리스, 매우 위독...가족들 임종 준비 280 00:23 28,767
399583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16 12.23 6,121
399582 기사/뉴스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3 12.23 542
399581 기사/뉴스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12 12.23 2,527
399580 기사/뉴스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15 12.23 3,305
»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7 12.23 1,101
399578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9 12.23 784
399577 기사/뉴스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29 12.23 1,521
399576 기사/뉴스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12.23 188
399575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1 12.23 3,027
399574 기사/뉴스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1 12.23 1,935
399573 기사/뉴스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32 12.23 4,251
399572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21 12.23 2,716
39957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8 12.23 1,199
399570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9 12.23 2,171
399569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21 12.23 7,012
399568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12 12.23 3,826
399567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12.23 224
399566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8 12.23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