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1,328 8
2025.12.23 22:02
1,328 8
kLcroS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새해다. 제대로 된 가요계 컴백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다가오는 2026년은 대형 팀들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군백기를 마쳤거나,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멤버들이 그룹으로 돌아오는 것. 

먼저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컴백을 가시화한 상황이다. 멤버들 역시 수차례 “빨리 컴백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 3년 여간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전원 제대 후에는 미국을 오가며 신보 작업에 집중했다.


이들의 컴백에 미국 빌보드도 주목했다. '2025년 대중문화를 정의한 가장 강렬한 음악적 순간 톱 10(THE TOP 10 WILDEST MUSIC MOMENTS THAT DEFINED POP CULTURE IN 2025)'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복무 후 완전체 재회를 조명했다. 

군 입대 전 방탄소년단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과 '핫200'의 단골손님이었다.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갔다. 그랬던 이들이 3년 만의 그룹 신보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핑크도 완전체로 돌아온다. 올 해 겨울 컴백 예정이던 블랙핑크는 내년 초 컴백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그 동안 가수, 배우 등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로 활동하며 체급을 키운 블랙핑크는 올 해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돌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코첼라를 접수한 제니와 리사,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큰 사랑을 받은 로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 쌓기에 집중한 지수까지. 개인 브랜딩이 강화된 멤버들의 재회는 더욱 막강한 블랙핑크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내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는만큼 깊어진 블랙핑크의 음악과 무대를 기대케 한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으로 기지개를 켠 빅뱅은 새해에 20주년을 맞는다. 지드래곤은 이미 수차례 공식석상에서 “형제들(빅뱅 멤버들)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형제들과 돌아오겠다”며 빅뱅의 컴백을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지드래곤은 대성·태양이 피처링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발매 직후 정상 직행, 76일간 1위를 기록하며 역대 남자 아티스트 중 최장 기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빅뱅 멤버들은 서로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도 얼굴을 비추며 정식 컴백 전부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유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형님들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관 맛집' 엑소의 시계도 다시 흐른다. 엑소는 정식 컴백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5 MMA)'에 출연해 건재함을 증명했다. 찬열, 도경수, 수호, 카이, 세훈 5인 체제로 오랜만에 시상식을 찾았다. 5명의 엑소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늑대와 미녀' '몬스터' '러브샷' 등을 비롯해 신곡 '백 잇 업(back it up)'도 첫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계약, 정산 관련 분쟁으로 인해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없이 활동한다. '2025 MMA'에 출연한 5인에 중국인 멤버 레이까지 합류해 6명의 엑소로 활동할 예정이다. 엑소는 '원조 세계관 맛집'으로 꼽히는 팀이다.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앨범을 선보인다. 

4~5세대 아이돌들의 활약 속에 K팝의 기강을 잡을 선배들의 줄컴백에 가요계도 기대와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대형 팀들의 컴백이 많다보니 중소 회사나 신인 입장에선 컴백 시기를 두고 '눈치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내년에는 특히 동계올림픽, 북중미 월드컵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도 많아 더욱 고려할 대상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https://naver.me/GYGER4Hs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58 12.19 58,7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6077 이슈 핫게 호랑이견주 정리글 찾아봄,호랑이견주 해명(?) 인스타 10:20 406
1636076 이슈 [오피셜] 제주 SK 새 감독 - 세르지오 코스타 (벤투호 수석코치) 3 10:18 149
1636075 이슈 [일룸x변우석] Happy Christmas~🎄🧑‍🎄 이거 같이 쓸래?☃️ 5 10:12 204
1636074 이슈 12월 23일 밤 9시, 허리가 굽은 노인이 양손에 무얼 잔뜩 들고 소방서에 왔다. 눈을 맞아 머리칼이 허옇게 얼어붙은 채였다..X 13 10:06 1,412
1636073 이슈 방금 공개된 방탄소년단 뷔 <보그재팬> 커버,화보 46 10:03 1,103
1636072 이슈 최근 하지원.jpgif 7 09:55 1,419
1636071 이슈 원더독스 코스모폴리탄 1월호 화보 2 09:54 527
1636070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밥먹일려고 박서준이 블루투스 마이크로 asmr 골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9:49 505
1636069 이슈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트위터에서 화제인 해외 배우 23 09:47 3,619
1636068 이슈 (흑백2 ㅅㅍ) 어깨동무도 아니고 냅다 갇혀있음 21 09:46 3,505
1636067 이슈 역대 아이돌 춤 실력 TOP65에는 들어갈거 같은 여돌 16 09:46 1,154
1636066 이슈 NCT 127 정우 육군훈련소 스케치 사진 29 09:44 1,284
1636065 이슈 많이 떨어지고 있는 달러 환율 266 09:41 20,922
1636064 이슈 (펌)2D 도트 타이쿤 게임 찍어내는 공장 수준이라는 게임 회사...jpg 7 09:39 1,101
1636063 이슈 [KBO] 부상 숨기고 FA계약했다고 팀 팬들한테 먹튀라고 욕 먹던 함덕주 근황 16 09:36 2,262
1636062 이슈 BZ-BOYS(청공소년) 최태웅 인스타업뎃(유투버 나름TV 관련) 3 09:35 907
1636061 이슈 싱어게인 4 패자부활전 결과.jpg 13 09:32 2,143
1636060 이슈 JTBC 금요드라마 <러브미> 이시우X다현(트와이스) 커플화보.jpg 4 09:25 1,138
1636059 이슈 추계위 결과 의사 1.8만명 부족 나오자, 의협이 보복 중.gisa 15 09:21 2,068
1636058 이슈 [해외축구] 라리가 1부팀에서 임대 보낸 선수들중 가장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feat 🇰🇷 1 09:20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