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1,016 10
2025.12.23 22:01
1,016 10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264


감동도 의미도 없는 국민의힘의 연속 필리버스터


조하준 기자




우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위헌적인 법률이고 이 법의 부당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면 본인들 스스로부터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가 '최장 토론 신기록'을 세웠다고 자화자찬하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는 텅텅 비어 있었고 자당 소속 국회부의장인 주호영 의원은 이번에도 사회를 거부했다.



결국 장동혁 대표의 필리버스터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반대'를 빙자한 '윤 어게인 집회 연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부당함과 위헌성을 알렸다기보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죄'와 옹호에 무게를 뒀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 장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며 “다수의 횡포”를 운운하는 것 역시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지난 2007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이른바 <환생경제>라는 연극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며 조롱했던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그런 그들이 노 전 대통령의 이름을 끌어와 민주당을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더욱 거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기록 세우기' 무대로 전락시키는 동안 국회 본회의에 계류된 민생법안은 200여 개에 달하는 상황이며 필리버스터의 효과는 그저 쟁점 법안 통과를 하루 지연시켰다는 것 외에는 없는 상황이다




tlLPgD



장동혁은 필리버스터에 책 들고 옴

MyClAE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7,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15 기사/뉴스 손연재, 72억 家에 대형 트리 설치‥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4 15:22 2,349
399714 기사/뉴스 남진, 재벌 집안 인정 "75년 전 운전사+가정교사까지..호남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8 15:20 892
399713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 고소’ 비용 1억원 추가 배정…경찰, 회계 논란 보완수사 중 17 15:13 899
399712 기사/뉴스 정부 "내년 대미투자 200억달러 보다 훨씬 적을 것" 15:02 237
399711 기사/뉴스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 “조작된 문자, 언론사 고소할 것” [전문] 10 14:59 1,513
399710 기사/뉴스 [단독] “美 안 되고 中도 안돼”…키움 이어 한투도 해외주식 채널 멈췄다 12 14:58 694
399709 기사/뉴스 [단독]"회사부터 살리자" 홈플 노조, 첫 '구조조정' 수용...법원, 회생계획 연장 유력 4 14:52 452
399708 기사/뉴스 한지민, 성탄절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10 14:43 491
399707 기사/뉴스 키스는' 출연 남자 배우, 솔직한 심경은…"이제 쌍방향 원해" ('보석함') 4 14:17 2,178
399706 기사/뉴스 MC몽, 120억 빌려준 유부녀 차가원과 불륜설…원헌드레드 묵묵부답 5 14:07 1,962
399705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설치…2028년 준공 속도 13:46 251
399704 기사/뉴스 '신나는 방학' 13 13:26 1,316
399703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신년 재결합 활동 논의 중…"멤버들 의지 커" 22 13:26 1,766
399702 기사/뉴스 '라스' 설운도, 서운함 폭발…"6년이나 안 불렀다" 제작진 향한 불만 2 13:17 742
399701 기사/뉴스 설운도, 로제 '아파트' 인기에 "지금은 오피스텔 시대"(라스) 13:14 561
399700 기사/뉴스 [단독]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 (클릭 내용 주의) 799 13:13 76,844
399699 기사/뉴스 엔하이픈 선우,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장관상 수상 [공식] 8 13:13 623
399698 기사/뉴스 하니, ♥양재웅 폐업 소식 후 의미심장…"구원보다 동행,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단단함" [엑's 이슈] 7 13:08 3,336
399697 기사/뉴스 파주시,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1 13:04 223
399696 기사/뉴스 [단독] 윤박♥김수빈 부모 된다.. 결혼 2년 만에 임신 26 13:03 6,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