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없애는 게 맞는데 정치인들 표 날아갈까봐 없애지 못하는 정책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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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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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정책


15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이 분석한 2022년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1500가구의 일 평균 전통시장 식료품 구매액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기준 610만원으로 오히려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630만원)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식료품 구매액이 평균 8770만원으로 마트가 영업을 하는 일요일보다 130만원 많았고, 슈퍼마켓은 1920만원으로 110만원 많았다.
대형마트 쉬는 날 오히려 전통시장의 매출이 더 줄어버림
사람들이 전통시잘 갈 바에 이제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함
반면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옮기니 관련 업계 매출이 오히려 상승함
도입 취지 : 대형마트를 의무적으로 쉬게 하면 사람들이 그 날만이라도 전통시장에 가겠지
현실 : 어 오늘 대형마트 쉬네? 그럼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해야지 딸깍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의 대체재가 아닌데 지역구 표심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없애자고 말하지 못하는 정책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