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3,349 1
2025.12.23 21:15
3,349 1

https://youtu.be/-2pavI3S3ts?si=GqxZQmdb8qNz8a7q




약물 과다 복용, 이른바 'OD'가 빠르게 유행할 수 있었던 건 청소년들이 약을 대량 구매해도 별다른 제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안하면 부모님 심부름이라고 하면 된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수면유도제나 감기약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글입니다.

'우리 동네 약국은 쉽게 뚫린다'며 대리 구매까지 제안합니다.

이러한 후기들처럼, 실제로 별다른 제지 없이 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지 제가 직접 약국을 돌면서 여러 박스를 구매해보겠습니다.

미성년자 확인은 안 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A약국 : {저는 미성년자 아니긴 한데 이거 원래 아무나 살 수 있는 건가요?} 네, 이거는 특별히 제한은 없어요.]

그렇게 다섯 박스, 한번에 50알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약국에선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B약국 : 이건 습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들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

과다 복용으로 환각 증세까지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있는데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탓에 구매 개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청소년에게도 마찬가집니다. 복약지도 역시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상 불법·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유규열 영상편집 원동주]

김서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22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2 12.18 6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099 이슈 무한도전때 박명수 A형 간염 걸린 이유 1 12:47 378
2942098 이슈 무노동 무소득으로 집을 얻은 4살 1 12:46 337
2942097 이슈 전소미 틱톡 업로드 (올데프 - LOOK AT ME) 12:46 46
2942096 유머 조인성 실물을 영접한 정지선 쉐프 5 12:45 576
2942095 기사/뉴스 D-day '오세이사' 2019년 이후 로맨스·멜로 최고 예매량 기록 1 12:44 108
2942094 이슈 SM 아티스트 크리스마스 트리 메세지 🎄💌 9 12:44 388
2942093 유머 시청자들한테 치사하게 궁쓰는 유튜버 수탉 5 12:44 639
2942092 유머 모수 안성재도 피해갈 수 없었던 “그 디저트” 1 12:43 927
2942091 기사/뉴스 [속보]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살해…30대 무기징역 14 12:43 445
2942090 기사/뉴스 “치아까지 다 깨졌다”던 황하나…결국 캄보디아서 다시 체포 2 12:43 640
2942089 기사/뉴스 박나래, 방송서 큰 손인 척하더니…'대용량 식용유' 사용 장면 급소환 12 12:42 1,474
2942088 유머 지난 4월에 올라왔던 나폴리맛피아 2025년 다이어트 공약-실패시 카페 창업 11 12:41 487
2942087 기사/뉴스 '피겨 ★' 김예림 장군 납시오...'배우'로 제2의 인생 (나 혼자만 레벨업)[MD현장] 4 12:41 802
2942086 정보 오늘 저녁 7시부터 OCN에서 <나 홀로 집에> 1,2,3 이어서 방영함 6 12:41 151
2942085 이슈 냉부해 초통령이라는 샘킴, 손종원 9 12:40 920
2942084 이슈 아이돌 해외 멤버들도 빠져버린 유행이라는 그 패션 8 12:39 1,640
2942083 유머 연말 분위기 안나는 이유 : 시민들은 경제난에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직 때문에 성탄 분위기를 느낄 겨를이 없다.대형 노조의 잇단 파업으로 서울 도심에 연일 시위와 농성이 계속돼 시민들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여기에다 날씨마저 이상고온 현상을 보여 성탄과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38 12:37 1,436
2942082 유머 바닥에 굴러떨어진 내친구의 명예 2 12:35 739
2942081 기사/뉴스 “세금 최대 100% 깎아준다”…환율 1500원 육박에 정부 ‘서학개미 귀환 작전’ 가동 19 12:35 353
2942080 유머 계란을 9만5천원에 파는 손종원 18 12:34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