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3,077 1
2025.12.23 21:15
3,077 1

https://youtu.be/-2pavI3S3ts?si=GqxZQmdb8qNz8a7q




약물 과다 복용, 이른바 'OD'가 빠르게 유행할 수 있었던 건 청소년들이 약을 대량 구매해도 별다른 제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안하면 부모님 심부름이라고 하면 된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수면유도제나 감기약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글입니다.

'우리 동네 약국은 쉽게 뚫린다'며 대리 구매까지 제안합니다.

이러한 후기들처럼, 실제로 별다른 제지 없이 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지 제가 직접 약국을 돌면서 여러 박스를 구매해보겠습니다.

미성년자 확인은 안 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A약국 : {저는 미성년자 아니긴 한데 이거 원래 아무나 살 수 있는 건가요?} 네, 이거는 특별히 제한은 없어요.]

그렇게 다섯 박스, 한번에 50알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약국에선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B약국 : 이건 습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들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

과다 복용으로 환각 증세까지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있는데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탓에 구매 개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청소년에게도 마찬가집니다. 복약지도 역시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상 불법·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유규열 영상편집 원동주]

김서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22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44 12.23 12,0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1,2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8,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4 기사/뉴스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27 00:52 1,726
399583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16 12.23 6,842
399582 기사/뉴스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3 12.23 660
399581 기사/뉴스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12 12.23 2,721
399580 기사/뉴스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15 12.23 3,436
399579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7 12.23 1,127
399578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9 12.23 821
399577 기사/뉴스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29 12.23 1,583
399576 기사/뉴스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12.23 205
»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1 12.23 3,077
399574 기사/뉴스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1 12.23 2,014
399573 기사/뉴스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32 12.23 4,328
399572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21 12.23 2,721
39957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8 12.23 1,223
399570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9 12.23 2,214
399569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21 12.23 7,125
399568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12 12.23 3,913
399567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12.23 234
399566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8 12.23 3,854
399565 기사/뉴스 '고삐 풀린 환율'…IMA 가입차 증권사 찾은 금감원장, 해외투자 위험 언급 5 12.23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