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석희 번역가가 올린 인스타 글 내용 중 심히 공감되는 부분.txt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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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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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예능이 재미없거나 음식이 맛없더나 등등 불호의 표현에
혐오를 담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느낌
특히 작품이나 음식 그자체를 호불호에 따라 과격하게 쓰레기라고 표현하는걸 넘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창작자한테도 혐오를 표현하는게 너무 익숙하고 흔해서 별스럽지않게 느껴지지만 생각 한번 다시해보면 굳이 그럴일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