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2,938 22
2025.12.23 21:03
2,938 22

https://youtu.be/NKLdWt7Xv8I?si=EGXsKMbj94zoxhM5



부산행 SRT 고속열차입니다.

통로칸 좌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습니다.

승무원들이 지날 땐 손톱깎이를 잠시 숨겼다 지나가자마자 다시 깎기 시작합니다.

열차 소음이 큰데도 손톱깎는 소리가 통로에 울릴 정도입니다.

함께 있던 승객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근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이런 민폐 행위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논란입니다.

지난 6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임산부석에선 누군가 대변을 보고 내렸습니다.

오물이 흐르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퇴근길 승객 모두 옆 객차로 옮겨타야 했습니다.

[김미성/대구교통공사 홍보부장 : 환경사가 타서 물걸레랑 휴지랑 이런 걸로 닦았어요. 그냥 열차를 입고시켰습니다. CCTV를 돌려보니 남자분이 취객인 걸로…]

두달 전,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선 코트를 입은 여성이 보쌈과 김치를 꺼내놓고 식사를 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비판 글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승객들 얼굴 앞에서 풍선껌을 불어 터뜨리는가 하면 바로 옆에 노인들이 서 있는데도 노약자석에 가방을 올려둔 채 10분 넘게 화장을 한 여성 역시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웃통을 벗는 남성도 있었습니다.

[이번 역은 신사, 신사역입니다.]

대중교통에서 반복되는 민폐 행위를 없애기 위해선 현행 5만원 수준의 과태료로 끝낼 게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단 지적입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취재 조선옥 영상편집 박주은]

구석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2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58 12.23 13,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12 기사/뉴스 '하루 한알'로 체중 16%↓…노보, '먹는 위고비' 시대 열었다 2 09:41 149
399611 기사/뉴스 방패 내려놨던 캡틴의 귀환…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복귀 확정 09:37 149
399610 기사/뉴스 中, 온라인 음란물 유포 친구간에도 금지…관련법 내달 시행 4 09:35 215
39960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왜 언더독보다 백수저 응원하게 될까 [TV보고서] 36 09:31 1,845
399608 기사/뉴스 ‘돌싱포맨’ 종영 “이상민 김준호 사랑 얻고 직업 잃어” 탁재훈 씁쓸 09:27 481
399607 기사/뉴스 금발에 치명적인 무드..헤이즈, 연말 콘서트 D-2 1 09:25 231
399606 기사/뉴스 "K-콘텐츠 힘 입증"…영화 '대홍수'·예능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1 09:24 353
399605 기사/뉴스 美, EU 전 집행위원 등 5명 입국금지…"미국 빅테크 표현 검열" 2 09:24 193
399604 기사/뉴스 조미김·고춧가루·인스턴트커피 등 대미 수출 식품, 상호관세 면제 09:21 223
399603 기사/뉴스 서장훈에 왜 심각한 프로 많이 하냐 물었더니(최애와의 30분) 5 09:17 2,229
399602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당국 구두개입에 장 초반 20원 가까이 급락 28 09:13 1,910
399601 기사/뉴스 "돈 문제로 다투다" 사실혼 관계 남성 살해한 60대 여성 송치 09:11 251
399600 기사/뉴스 여성들 SNS에 '좋아요' 누른 남편…"이혼 사유 해당" 판결에 화들짝 8 09:05 1,924
399599 기사/뉴스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 구축 43 09:03 2,115
399598 기사/뉴스 ‘컴백’ 씨엔블루, 정규 3집 무려 10곡 담긴다... 자작곡으로 진정성↑ 3 09:02 100
399597 기사/뉴스 "장난삼아" 착륙 항공기 비상문 덮개 만진 60대…경찰 조사 7 09:00 895
399596 기사/뉴스 아이브 피자, 4년째 굽는다 13 08:49 2,343
399595 기사/뉴스 양세형-양세찬 형제, 알고 보니 '공부 DNA'…"아버지 서울대 출신" 28 08:47 3,207
399594 기사/뉴스 박정민·조인성 '휴민트' 내년 설에 본다 14 08:46 1,238
399593 기사/뉴스 [단독] 려운, 마동석과 손잡는다…이진욱∙리사 출연 영화 ‘타이고’ 합류 3 08:45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