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무명의 더쿠 | 12-23 | 조회 수 4056
1인 기획사를 운영해 온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나래의 2023년 세무조사 결과를 두고 세무 전문가가 "단순 해석 차이가 아닌 가공 경비 문제로 볼 여지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23일 안 세무사는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은퇴스쿨' 코너에 출연해 "박나래씨가 2023년도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세무법인은 이슈가 별로 안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세무사는 특히 가족 급여 지급 문제를 짚으며 "대표이사를 어머니로 올려놓고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급여를 지급한 것이라면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 "실제 급여라고 하는 것은 상시 고용자의 노동 대가로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 친구의 경우도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 등 본인이 한 역할이 근거로 남아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세무조사 결과 역시 국세청과 세무사 간의 세법 해석에 대한 차이라고 말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가공 경비(실제로 지출되지 않은 비용을 장부에 허위로 기록하는 것)를 써서 걸린 거라 회사 입장에서 보면 '업무상 횡령'에 해당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안 세무사는 "수억 (세금을) 추징당한 연예인에게 비교하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왜 이걸 용인했었을까"라며 "이후 1인 법인들 부인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형평성에 안 맞는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서 조세심판원에서 심판 중"이라며 "1인 법인을 부인당하거나 심리 계류 중에 있는 사건들이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3/001367450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4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 02:42
    • 조회 1515
    • 기사/뉴스
    23
    •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 00:52
    • 조회 2263
    • 기사/뉴스
    31
    •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 12-23
    • 조회 7898
    • 기사/뉴스
    16
    •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 12-23
    • 조회 937
    • 기사/뉴스
    3
    •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 12-23
    • 조회 2880
    • 기사/뉴스
    12
    •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 12-23
    • 조회 3720
    • 기사/뉴스
    15
    •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 12-23
    • 조회 1211
    • 기사/뉴스
    7
    •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 12-23
    • 조회 940
    • 기사/뉴스
    9
    •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 12-23
    • 조회 1653
    • 기사/뉴스
    29
    •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 12-23
    • 조회 271
    • 기사/뉴스
    •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 12-23
    • 조회 3195
    • 기사/뉴스
    1
    •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 12-23
    • 조회 2151
    • 기사/뉴스
    1
    •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 12-23
    • 조회 4493
    • 기사/뉴스
    32
    •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 12-23
    • 조회 2862
    • 기사/뉴스
    21
    •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 12-23
    • 조회 1332
    • 기사/뉴스
    18
    •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 12-23
    • 조회 2247
    • 기사/뉴스
    20
    •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 12-23
    • 조회 7266
    • 기사/뉴스
    22
    •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 12-23
    • 조회 4056
    • 기사/뉴스
    12
    •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 12-23
    • 조회 280
    • 기사/뉴스
    •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 12-23
    • 조회 3976
    • 기사/뉴스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