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시민에 더 가까이‥3년 6개월 만의 청와대 복귀
596 2
2025.12.23 20:25
596 2

https://youtu.be/W3JAkR5dsuI?si=dlfOPxhgdXoOcxRX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이사도 이제 마무리돼가고 있는데요.

다시 돌아온 대통령을 맞이하게 된 청와대, 확인해보시죠.

연풍문을 통과하면 대통령 참모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건물이 나타납니다.


'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관.

이재명 대통령도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여민1관에 추가 집무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대통령이 사용하던 본관은 여민관에서 5백 미터·걸어서 10분가량 걸리는 만큼 참모들과 한 건물에 집무실을 만들어 소통한다는 겁니다.

[이규연/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지난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업무동인 그 여민관에 주로 많이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통령의 성격상 아마 옆에서 이렇게 두고 일을 하고 싶으실 겁니다."

청와대의 상징과 같은 본관은 손님을 맞이하거나 외교 행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공간에 집무실이 돌아오는 만큼 경호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곳은 조금 전 보여 드린 연풍문 건너편, 청와대와 경복궁 담장이 접한 길목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 모양의 달리기 코스, '댕댕런' 구간이기도 한데요.

경호처는 검문이나 검색으로 시민들을 막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앞을 지나는 차량이나 시민들의 목적지나 소지품을 확인하던 관행을 폐지하고, '검문소'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개방된 청와대 등산로 출입도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시민에게 개방됐던 청와대는 3년 반 만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일하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찾게 됩니다.

청와대 시대를 '다시'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한다는 이 공간의 의미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상빈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고헌주 / 영상편집 : 우성호 / 3D 디자인 : 하상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700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46 12.19 54,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632 이슈 NMB48 카와카미 치히로 졸업 드레스 23:23 11
2941631 유머 요리사 밸런스 게임 주방에서 쌈나갖고 조리대위에 올라가 깡통던지기 vs 시비터는 선배 밀었다가 두명 병원보내기 23:22 72
2941630 유머 19,000원에 주문했는데 실망한 싱가폴 치즈케이크 1 23:22 173
2941629 유머 판다 궁둥이가 귀여운 이유🍑🐼 23:22 138
2941628 이슈 인터넷 소설 중 가장 성공한 작품 4 23:21 401
2941627 이슈 독일 약 50여곳의 정신병원에서 14세 소녀 입원 거부 23:21 337
2941626 이슈 야 이럴 거면 그냥 각 기업마다 개인정보 사용료를 내놔라 1 23:20 225
2941625 유머 김풍 작가 멜론튀김 침착맨이 먹고 남긴 후기 : 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맛있다 9 23:19 846
2941624 유머 내탐라 빠순이들 전원 아니 몇년째 돈쓰고 다니는데 이름 못외우는건 병크가 맞지 이러고 잇음 3 23:19 597
2941623 유머 백수저 한식셰프의 손맛스킬에 불안에 떠는 백수저 양식셰프들 23 23:18 1,600
2941622 유머 한식대첩 서울팀 특징.jpg 14 23:17 1,205
2941621 이슈 ENHYPEN THE SIN : VANISH' Still <No Way Back> 1 23:17 47
2941620 유머 요식업계가 얼마나 좁냐면 요식업종사자 아닌 나랑 흑백1등 맛피자도 같은카페에서 커피타던사이임 4 23:16 922
2941619 이슈 이즈나 방지민 까르보불닭 레시피 1 23:14 364
2941618 기사/뉴스 '하이브 저격' RM "이런 말 잘 안 한다" 했지만…불평만 세 번째, 피로는 세 배 23 23:13 1,057
2941617 이슈 20년전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 12 23:12 434
2941616 유머 분명 내가 이 아저씨 엑스원으로 데뷔하는 거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10 23:12 1,124
2941615 이슈 아직까지도 최애 요리 서바이벌로 많이 꼽는 프로그램 30 23:09 1,991
2941614 이슈 드래곤볼 선두 많이 먹은 순위.jpg 10 23:08 739
2941613 이슈 흑백요리사 이번주 회차 공개 후 반응 안좋은 팀전 룰(스포) 27 23:07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