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시민에 더 가까이‥3년 6개월 만의 청와대 복귀
705 2
2025.12.23 20:25
705 2

https://youtu.be/W3JAkR5dsuI?si=dlfOPxhgdXoOcxRX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이사도 이제 마무리돼가고 있는데요.

다시 돌아온 대통령을 맞이하게 된 청와대, 확인해보시죠.

연풍문을 통과하면 대통령 참모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건물이 나타납니다.


'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관.

이재명 대통령도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여민1관에 추가 집무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대통령이 사용하던 본관은 여민관에서 5백 미터·걸어서 10분가량 걸리는 만큼 참모들과 한 건물에 집무실을 만들어 소통한다는 겁니다.

[이규연/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지난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업무동인 그 여민관에 주로 많이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통령의 성격상 아마 옆에서 이렇게 두고 일을 하고 싶으실 겁니다."

청와대의 상징과 같은 본관은 손님을 맞이하거나 외교 행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공간에 집무실이 돌아오는 만큼 경호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곳은 조금 전 보여 드린 연풍문 건너편, 청와대와 경복궁 담장이 접한 길목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 모양의 달리기 코스, '댕댕런' 구간이기도 한데요.

경호처는 검문이나 검색으로 시민들을 막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앞을 지나는 차량이나 시민들의 목적지나 소지품을 확인하던 관행을 폐지하고, '검문소'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개방된 청와대 등산로 출입도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시민에게 개방됐던 청와대는 3년 반 만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일하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찾게 됩니다.

청와대 시대를 '다시'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한다는 이 공간의 의미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상빈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고헌주 / 영상편집 : 우성호 / 3D 디자인 : 하상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700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67 12.23 15,1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278 유머 연말 분위기 안나는 이유 : 시민들은 경제난에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직 때문에 성탄 분위기를 느낄 겨를이 없다.대형 노조의 잇단 파업으로 서울 도심에 연일 시위와 농성이 계속돼 시민들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여기에다 날씨마저 이상고온 현상을 보여 성탄과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4 12:37 292
567277 유머 바닥에 굴러떨어진 내친구의 명예 12:35 407
567276 유머 계란을 9만5천원에 파는 손종원 8 12:34 964
567275 유머 할부지 쫓아가다가 놓치고 투닥거리는(?) 루이후이💜🩷🐼🐼 1 12:33 514
567274 유머 존박 교양영어로 딘딘 길들이기 14 12:28 513
567273 유머 웅니도 엄마아빠도 다 자는 시간에 혼자 폭풍식사 중인 후이바오🐼🩷 13 12:25 783
567272 유머 김풍 : 윤남노 커피콩 먹고 루왁싸는 소리한다 16 12:12 2,234
567271 유머 손종원 사입삼촌 사진은 엘베 내리자마자 찍힌것 7 12:08 2,480
567270 유머 흑백에 나와야할 '미술랭킬러' 11 12:06 2,069
567269 유머 [주토피아] >> 비상 비상 << 주디 성우가 닉주디 로맨스 맞다고 인터뷰함 ㅁㅊ 7 12:05 1,175
567268 유머 어머니께 ai를 가르쳐드렸더니 16 11:57 2,251
567267 유머 어떤 인피니트 팬의 덕계못 탈출 후기 11 11:56 851
567266 유머 흑백요리사는 왜 백수저를 응원하게 될까? 10 11:55 1,404
567265 유머 내가 배달시킨 카레들고 두시간동안 갤러리아 쇼핑한 배달원썰 15 11:54 2,918
567264 유머 포장디자인의 중요성 24 11:49 3,481
567263 유머 시대별 여자 헤어스타일 | 100 years of beauty korea 4 11:45 289
567262 유머 오피셜] 대한민국 쿡방 1부리그 2025시즌 최종 3위.jpg 7 11:40 687
567261 유머 이분 혹시 눈 마주치면 웃길까봐 눈 감으셨나요 1 11:39 798
567260 유머 스포주의] 흑백요리사2에 독을 풀어버린 냉장고를 부탁해ㅋㅋㅋㅋ 16 11:36 3,945
567259 유머 나혼산 타이밍 좋게 빠진 이장우 16 11:32 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