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신한카드도 개인정보 샜다…"직원이 영업하려" 개인일탈 그뿐?

무명의 더쿠 | 20:08 | 조회 수 434

이번엔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피해자는 가맹점 대표들이고 규모는 19만 건입니다.


전체 가맹점 대표 가운데 10% 가까운 이들의 정보가 샌 겁니다.

신한카드 측은 오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유출이 드러난 건, 개인정보위에 신고된 공익 제보 덕분입니다.

지난 11월,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 유출 증거를 갖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제보자가 제출한 자료 속 가맹점 정보만 28만개에 달했습니다.

조사 결과, 내부 영업 직원 12명이 신규 카드 모집 영업을 하기위해 카드모집인 1명에게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업 실적을 높이기 위한 욕심에서 비롯된 일탈행위였다는 겁니다.

신한카드는 일반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고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가 더 확산되지도 않을 거란 입장입니다.

하지만 가맹점 대표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입니다.

[신한카드 가맹점주 : 가맹점 정보라고 하니까 기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때랑은 또 다른 범주의 내용일 수 있어서… 솔직히 더 보안 처리가 돼야 했던 개인 정보가 이미 유출됐다고 하니…]

국내 최대 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개인정보를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하면 이런 사고가 났는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뒤늦게 신고하고 공개했단 논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다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220?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하이브 저격' RM "이런 말 잘 안 한다" 했지만…불평만 세 번째, 피로는 세 배
    • 23:13
    • 조회 1493
    • 기사/뉴스
    31
    •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 22:28
    • 조회 2027
    • 기사/뉴스
    11
    •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 22:23
    • 조회 2793
    • 기사/뉴스
    15
    •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 22:02
    • 조회 900
    • 기사/뉴스
    7
    •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 22:01
    • 조회 666
    • 기사/뉴스
    9
    •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 21:51
    • 조회 1302
    • 기사/뉴스
    28
    •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 21:20
    • 조회 142
    • 기사/뉴스
    •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 21:15
    • 조회 2847
    • 기사/뉴스
    1
    •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 21:11
    • 조회 1837
    • 기사/뉴스
    1
    •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 21:05
    • 조회 3981
    • 기사/뉴스
    32
    •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 21:03
    • 조회 2579
    • 기사/뉴스
    19
    •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 20:44
    • 조회 1123
    • 기사/뉴스
    18
    •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 20:39
    • 조회 2112
    • 기사/뉴스
    18
    •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 20:39
    • 조회 6596
    • 기사/뉴스
    21
    •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 20:37
    • 조회 3629
    • 기사/뉴스
    12
    •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 20:35
    • 조회 191
    • 기사/뉴스
    •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 20:35
    • 조회 3573
    • 기사/뉴스
    8
    • '고삐 풀린 환율'…IMA 가입차 증권사 찾은 금감원장, 해외투자 위험 언급
    • 20:32
    • 조회 857
    • 기사/뉴스
    4
    • [단독] "괴물이 나 잡아먹으려 해"…10대들에 퍼진 'OD'
    • 20:32
    • 조회 2634
    • 기사/뉴스
    7
    • "내년 집값 더 오른다…토허구역 부작용 보완 시급"
    • 20:30
    • 조회 538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