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곡서 후임에게 다이빙 강요해 죽게한 군 선임들 무죄
4,339 51
2025.12.23 18:54
4,339 51
wOdZQl

https://www.insight.co.kr/news/455252


계곡에서 함께 놀던 군대 후임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선임들이 1심 유죄를 뒤엎고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유족들은 "재판부의 판결은 너무 부당하다"라고 호소했다.

육군 모 사단 소속이었던 이들은 2021년 계곡에서 故 조재윤 하사와 함께 물놀이를 했다


이 과정에서 조 하사가 숨졌다. 다이빙을 했다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것이다.


함께 있던 A씨와 B씨는 조 하사에게 다이빙을 강요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다이빙을 강요한 가혹행위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치사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해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휴무일에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적 모임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물통과 밧줄을 던지기도 했으나 피해자가 물통에 닿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선고 직후 유족들은 즉각 반발했다. 유족 측은 "재판부를 향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절벽에 서 있었을 사람을 생각 안 하나"라고 항의했다.


한편 조 하사는 생일을 맞아 놀러 가자는 선임의 제안에 따라 한 펜션 근처 계곡으로 향했다.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라는 선임의 권유에 "무섭다"라며 주저했지만 선임은 "구해주겠다"라며 물에 뛰어들 것을 종용했다. 결국 조 하사는 뛰어들었지만 A씨와 B씨는 구조에 실패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39 12.23 11,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680 이슈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멜론 탑백 9위(🔺2) 피크 00:04 41
2941679 이슈 40대 중반이라는 김희철 1 00:03 344
2941678 정치 전광훈 다음 후보들이 진짜 많다 1 00:02 190
2941677 유머 한평생 예뻤던 사람 인생에서도 유독 더 사랑스러웠던 필모.jpg 4 00:01 1,061
2941676 정보 네페 35원 11 00:01 1,340
2941675 이슈 방탄소년단 정국 'The Christmas Song' (cover) 10 00:01 403
2941674 정보 2️⃣5️⃣1️⃣2️⃣2️⃣3️⃣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아바타불과재 204.2 / 주토피아2 646.6 / 윗집사람들 51.9 / 뽀로로 14.3 ㅊㅋ👀🦅✨️ 00:01 54
2941673 이슈 츄 (CHUU)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트랙리스트 1 00:01 105
2941672 정보 네이버페이100원+12원+1원+10원+5원+5원+1원+1원 28 00:01 1,341
2941671 이슈 연기데뷔 반응좋은 트와이스 다현의 11년전 연기데뷔작(아님) 2 12.23 609
2941670 이슈 설거지하는데 물은 왜 뿌리는데.. 6 12.23 876
2941669 이슈 [흑백요리사] 백수저 팀 요리 작명에서 느껴지는 냉떤부탁해의 향기.jpg 15 12.23 1,727
2941668 유머 풍력 발전기 운반 1 12.23 131
2941667 이슈 미야자키 아오이 리즈 시절.jpg 7 12.23 712
2941666 이슈 [스포] 좀전에 공개된 <어벤져스 : 둠스데이> 1차 트레일러 - 원년멤버 복귀 확정... 44 12.23 1,887
2941665 이슈 일본 녹차 광고 반응에 힘입어 오는 26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될 예정 7 12.23 532
2941664 이슈 흑백요리사 백수저 팀전 참가자 나이 정리 (ㅅㅍㅈㅇ) 10 12.23 2,233
2941663 이슈 10년 동안 까마귀똥에 시달리다 해탈한 수원 시민들.jpg 12.23 648
2941662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vs 흑백요리사 정호영 (스포주의) 17 12.23 2,576
2941661 이슈 흑백요리사2에서 소소하게 응원하는 사람들 많은 참가자 3인 16 12.23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