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곡서 후임에게 다이빙 강요해 죽게한 군 선임들 무죄
4,564 52
2025.12.23 18:54
4,564 52
wOdZQl

https://www.insight.co.kr/news/455252


계곡에서 함께 놀던 군대 후임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선임들이 1심 유죄를 뒤엎고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유족들은 "재판부의 판결은 너무 부당하다"라고 호소했다.

육군 모 사단 소속이었던 이들은 2021년 계곡에서 故 조재윤 하사와 함께 물놀이를 했다


이 과정에서 조 하사가 숨졌다. 다이빙을 했다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것이다.


함께 있던 A씨와 B씨는 조 하사에게 다이빙을 강요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다이빙을 강요한 가혹행위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치사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해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휴무일에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적 모임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물통과 밧줄을 던지기도 했으나 피해자가 물통에 닿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선고 직후 유족들은 즉각 반발했다. 유족 측은 "재판부를 향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절벽에 서 있었을 사람을 생각 안 하나"라고 항의했다.


한편 조 하사는 생일을 맞아 놀러 가자는 선임의 제안에 따라 한 펜션 근처 계곡으로 향했다.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라는 선임의 권유에 "무섭다"라며 주저했지만 선임은 "구해주겠다"라며 물에 뛰어들 것을 종용했다. 결국 조 하사는 뛰어들었지만 A씨와 B씨는 구조에 실패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49 12.23 12,0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9,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781 이슈 이번주 안에 조회수 천만 넘을 것 같은 핑계고 3회 시상식 06:01 238
2941780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SNOW DANCE' 05:54 20
29417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2 05:49 90
294177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5:45 69
294177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2 05:42 75
2941776 이슈 일본 탑급 가수랑 콜라보한 이영지... 5 05:32 1,119
2941775 유머 영원히 들을 수 없는 무파마 삼행시.shorts 2 05:31 266
2941774 정보 토스 퀴즈 정답 12 05:19 369
294177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9편 04:44 175
2941772 이슈 양말 200만원치 사 왔다는 아내 48 04:21 4,986
2941771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Thank youじゃん!' 04:10 78
2941770 유머 너 에겐남이야 에겐남 할래말래 할래말래 04:08 1,067
2941769 이슈 [흑백요리사2] 엘리트 중 엘리트인데 사짜냄새 나는 쉐프 30 03:09 6,584
2941768 기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25 02:42 1,663
2941767 유머 2026년 업데이트되는 나이 정리 37 02:38 3,973
2941766 이슈 (약혐) 흑백요리사에서 그로테스크하다고 말 나오는 요리 401 02:31 24,567
2941765 이슈 이 사건이 계속 공론화되고 이슈가 꾸준히 되야하는 이유중하나 우리나라는 메스컴을 탄 사건은 처벌을 평소보다 쎄게함 33 02:30 4,007
2941764 정치 "오늘이 애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대통령님이 온다고 해서 빨리 달려왔다" 8 02:22 3,691
2941763 이슈 (흑백요리사) 오늘 손맛계량으로 양식셰프들 애간장태운 한식셰프 ㄴㅇㄱ 경력 36 02:22 4,984
2941762 유머 [흑백요리사2] 케톡의 임성근셰프 한줄평가 41 02:16 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