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민의힘 유영하 국회의원, ‘박근혜ㆍ윤석열 복권법’ 공청회 개최
680 18
2025.12.23 18:45
680 18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국회의원이 이른바 ‘박근혜ㆍ윤석열 복권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핵결정 후 일정 기간 경과 또는 사면ㆍ복권 시 중단된 전직 대통령 예우를 회복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영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개정안의 골자는 탄핵 후 5년이 경과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 집행 후 사면ㆍ복권 시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회복하고,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하는 것이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이 해당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회복을 상신하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도록 규정했다. 

공청회 좌장은 김상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였다. 발표는 이동찬 서이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의 ‘국민 통합과 국가의 품격을 위한 전직 대통령 예우 제도 개선 방안’이었다. 토론자는 ▲제성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한석훈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무영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변호사였다.

현행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전직대통령법) 및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국립묘지법)은 재직 중 탄핵당해 퇴임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에게 경호를 제외한 각종 예우를 박탈하고 있다. 유영하 국회의원은 “국가 품격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영하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 회복 문제는 어느 개인에 대한 특혜나 정쟁의 차원을 넘어 ‘우리가 어떤 국가로 남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뒤집히고 칭송과 모욕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적개심을 버리고 관용과 포용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그 시대를 함께 살아온 국민 모두에 대한 예우”라며 이번 공청회의 의의를 밝혔다 .

 

 

 


https://www.lawlea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71 12.23 15,7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0,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169 이슈 은행앱 얼굴인증 종이가면에 다 털린다 13:59 92
2942168 유머 실시간 바리스타 지원한 손종원 셰프 2 13:59 294
2942167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나・백현・MC몽,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템퍼링 의혹 재점화 (첸백시 긴급 기자회견) 4 13:58 708
2942166 팁/유용/추천 문 열고 들어오는 손종원 셰프 2 13:57 374
2942165 이슈 이 시즌에 줄 안 서고 성심당 케이크 사는 법을 깨우친 사람.jpg 33 13:56 1,558
2942164 이슈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 지오디 때문에 영원은 없다는걸 처음 깨달았는데.x 1 13:54 407
2942163 유머 임신중인 엄마가 웃을때 초음파로 보이는 아기의 모습 2 13:54 959
2942162 유머 정신 나간 당근 알바 7 13:53 769
2942161 이슈 10여년 전 반짝 유행하고 사라진 음식 갑...jpg 18 13:51 2,611
2942160 유머 원덬이 좋아하는 왕건이 귀 피지압출 영상.ytb 6 13:51 957
2942159 이슈 매장 동의 없이 방송해서 논란인 SBS 생활의 달인 13:50 874
2942158 정치 장동혁 대표 서산 갈현리 땅 처제 명의로 빼돌려 신고 누락 의혹 고속도로 개발 시세차익 포기 못했나? 3 13:50 247
2942157 이슈 일본의 서민음식 오코노미야키.jpg 7 13:49 949
2942156 정보 천년의 미를 담은 뮷즈 크리스마스 2 13:48 652
2942155 이슈 임진왜란의 전쟁 영웅들은 전후에 숙청 되었을까? 3 13:47 374
2942154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설치…2028년 준공 속도 13:46 123
2942153 이슈 큰딸 방에서 피임기구가ㅠㅠ 163 13:45 11,948
2942152 유머 흑백요리사2 기념 시즌 1 레전드 "마늘을 빼셨다?" 17 13:40 2,386
2942151 이슈 미치셨나... 상사가 저보고 나는 솔로 나가래요 자기 소원이 아는 사람이 나는 솔로 나가는거 보는거라고 27 13:36 3,321
2942150 유머 12월 23일 밤 9시, 허리가 굽은 노인이 양손에 무얼 잔뜩 들고 소방서에 왔다. 눈을 맞아 머리칼이 허옇게 얼어붙은 채였다. 37 13:34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