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지훈♥아야, 둘째 유산됐다 "6주간 품었지만..심장 소리 못 들어"[스타이슈]
2,487 1
2025.12.23 18:22
2,487 1
xmWfjB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야 부부는 "루희의 동생을 기다려주는 분이 많은데 결국은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6주 정도에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후에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 초반엔 경황에도 없고 마음도 좋지 않아서 말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서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 유산이라고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 임신 확률이 20%밖에 안 된다고 해서 희망을 가져보려고 했다. 그 20% 확률이 높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좋게 말한 거였다. 6주란 시간 동안에 아이를 품고 있었다. 아내가 더 쉴 수 있도록 배려했던 거 같다. 우리가 처음에 루희를 만나고 나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돌아보고 준비 기간 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잘하는 의사 선생님을 가든 이건 신의 영역이다.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아기집 생기거나 하는 것들이 좋았다. 놀라웠고 난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임신하고 몸을 사렸어야 하는데 루희 가졌을 땐 누워만 있었다"라며 "근데 이번엔 좀 루희 때보다 입덧도 있었다. 데리고 놀러 가고 하던 걸 늘 똑같이 했다. 그것 때문에 유산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그래도 좀 생각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내가 못 했던 건 아침마다 일어나서 성경을 읽어줬는데 그런 걸 못 했다.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나가다 보니까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나 생각했다. 놓친 게 있는 거 같다. 지킨다고 해서 된다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 아기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820057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39 12.19 52,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3,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551 이슈 한번씩 생각나서 찾아보게 되는 <선화예고 점심시간> 21:42 121
2941550 이슈 약사가 알려주는 약사 발작 버튼 21:41 399
2941549 이슈 ??? : 오빠 그거 누나들이 그냥 해주시는거야...twt 21:41 245
2941548 이슈 트와이스 팬이면 모르면 안된다는 노래........................ 5 21:41 221
2941547 이슈 대홍수 관련 공감가는 글 2 21:40 360
2941546 이슈 내년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설을 대하는 언니(세정) 동생(연정 소미) 차이 3 21:40 302
2941545 유머 땡스투에 남친한테 보내는 메세지 쓰는 개폐급 아이돌이 내 아기라니ㅠㅠㅠㅠㅠㅠ 2 21:40 454
2941544 유머 졸라 당황스럽다 머글 지인이 연석 부탁해서 잡아드렸는데 8 21:40 529
2941543 정치 대선 전 통일교가 국민의힘에 후원금 준 리스트와 기념사진을 단독으로 터트렸는데 그게 중앙일보 ㅋㅋ 21:39 371
2941542 정치 쪼그려 앉아서 할무니랑 대화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너무 따뜻해….!!!!!!! 2 21:37 459
2941541 이슈 서로 사는 세계가 너무 달랐던 존박과 딘딘(스압주의) 6 21:36 652
2941540 이슈 엄마가 해준 밥을 계속 먹으면 엄마가 죽는 영화 18 21:36 736
2941539 이슈 선물받은 장난감이 얼마나 마음에 든건지 감도 안잡힘;; 마옹이 이런 격한표정 첨봄;;;;;; 4 21:36 652
2941538 이슈 원덬기준 스마트폰 게임광고 볼 때마다 가장 궁금한 캐릭터 정체 1 21:36 280
2941537 이슈 정신나간 당근알바 8 21:35 956
2941536 유머 공항에서 마약견 훈련 협조하면 생기는 일 5 21:34 867
2941535 유머 유튜버 크집사네 버섯고양이들 4 21:34 715
2941534 이슈 낫큐트애니모어 작사한 유라랑 듀엣한 아일릿 2 21:33 416
2941533 유머 EC와 IC의 차이 1 21:32 313
2941532 유머 이라스토야 : 26년 운세 봐드립니다. 37 21:31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