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지훈♥아야, 둘째 유산됐다 "6주간 품었지만..심장 소리 못 들어"[스타이슈]
2,686 1
2025.12.23 18:22
2,686 1
xmWfjB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야 부부는 "루희의 동생을 기다려주는 분이 많은데 결국은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6주 정도에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후에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 초반엔 경황에도 없고 마음도 좋지 않아서 말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서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 유산이라고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 임신 확률이 20%밖에 안 된다고 해서 희망을 가져보려고 했다. 그 20% 확률이 높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좋게 말한 거였다. 6주란 시간 동안에 아이를 품고 있었다. 아내가 더 쉴 수 있도록 배려했던 거 같다. 우리가 처음에 루희를 만나고 나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돌아보고 준비 기간 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잘하는 의사 선생님을 가든 이건 신의 영역이다.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아기집 생기거나 하는 것들이 좋았다. 놀라웠고 난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임신하고 몸을 사렸어야 하는데 루희 가졌을 땐 누워만 있었다"라며 "근데 이번엔 좀 루희 때보다 입덧도 있었다. 데리고 놀러 가고 하던 걸 늘 똑같이 했다. 그것 때문에 유산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그래도 좀 생각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내가 못 했던 건 아침마다 일어나서 성경을 읽어줬는데 그런 걸 못 했다.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나가다 보니까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나 생각했다. 놓친 게 있는 거 같다. 지킨다고 해서 된다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 아기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820057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50 12.19 56,1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1,2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8,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4 기사/뉴스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27 00:52 1,831
399583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16 12.23 7,052
399582 기사/뉴스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3 12.23 685
399581 기사/뉴스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12 12.23 2,750
399580 기사/뉴스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15 12.23 3,464
399579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7 12.23 1,132
399578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9 12.23 826
399577 기사/뉴스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29 12.23 1,592
399576 기사/뉴스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12.23 206
399575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1 12.23 3,085
399574 기사/뉴스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1 12.23 2,024
399573 기사/뉴스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32 12.23 4,335
399572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21 12.23 2,735
39957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8 12.23 1,233
399570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9 12.23 2,214
399569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21 12.23 7,142
399568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12 12.23 3,939
399567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12.23 238
399566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8 12.23 3,864
399565 기사/뉴스 '고삐 풀린 환율'…IMA 가입차 증권사 찾은 금감원장, 해외투자 위험 언급 5 12.23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