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지훈♥아야, 둘째 유산됐다 "6주간 품었지만..심장 소리 못 들어"[스타이슈]
2,788 2
2025.12.23 18:22
2,788 2
xmWfjB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야 부부는 "루희의 동생을 기다려주는 분이 많은데 결국은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6주 정도에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후에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 초반엔 경황에도 없고 마음도 좋지 않아서 말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서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 유산이라고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 임신 확률이 20%밖에 안 된다고 해서 희망을 가져보려고 했다. 그 20% 확률이 높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좋게 말한 거였다. 6주란 시간 동안에 아이를 품고 있었다. 아내가 더 쉴 수 있도록 배려했던 거 같다. 우리가 처음에 루희를 만나고 나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돌아보고 준비 기간 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잘하는 의사 선생님을 가든 이건 신의 영역이다.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아기집 생기거나 하는 것들이 좋았다. 놀라웠고 난 심장 소리 들을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임신하고 몸을 사렸어야 하는데 루희 가졌을 땐 누워만 있었다"라며 "근데 이번엔 좀 루희 때보다 입덧도 있었다. 데리고 놀러 가고 하던 걸 늘 똑같이 했다. 그것 때문에 유산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그래도 좀 생각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내가 못 했던 건 아침마다 일어나서 성경을 읽어줬는데 그런 걸 못 했다.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나가다 보니까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나 생각했다. 놓친 게 있는 거 같다. 지킨다고 해서 된다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 아기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8200571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7,6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27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3 16:04 256
399726 기사/뉴스 울산제일고 성진후·문현고 권태운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4 15:58 309
399725 기사/뉴스 [공식] 차가원 측 "MC몽, 미안하다고 연락…카톡 대화, 협박 받고 조작한 것" 26 15:57 2,795
399724 기사/뉴스 [단독]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사실상 하차…1월 말까지 대체 게스트 투입 30 15:56 1,652
399723 기사/뉴스 MC몽, 유뷰녀 차가원과 불륜설 입열었다.."둘이 기사 보고 웃어, 고소할 것" [전문] 2 15:54 1,393
399722 기사/뉴스 하교 시간에 수차례 무단 외출한 조두순…검찰, 징역 2년 구형 3 15:54 361
399721 기사/뉴스 [팝업★]아이유, ‘폭싹’ 이어 또 크리스마스 산타..‘21세기 대군부인’팀에 고가 스피커 선물 9 15:52 630
399720 기사/뉴스 전호준 “전여친 폭행 논란 ‘불기소 처분’..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전문] 6 15:48 2,417
399719 기사/뉴스 “챗GPT 진단서로 보험금 1.5억 타냈다”…보험사 11차례 속인 20대 ‘결국’ 20 15:47 1,369
399718 기사/뉴스 [속보] 환율, 33.8원 내린 1,449.8원…3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29 15:44 1,643
399717 기사/뉴스 이 대통령 지적한 불법 조업 외국 어선 올해 56척...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2 15:44 231
399716 기사/뉴스 MC몽, 차가원 대표 불륜의혹 부인→게시물 돌연 '삭제' 4 15:38 1,607
399715 기사/뉴스 대전 충남 통합 시 이름 논란 373 15:36 18,783
399714 기사/뉴스 손연재, 72억 家에 대형 트리 설치‥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9 15:22 4,328
399713 기사/뉴스 남진, 재벌 집안 인정 "75년 전 운전사+가정교사까지..호남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9 15:20 1,368
399712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 고소’ 비용 1억원 추가 배정…경찰, 회계 논란 보완수사 중 20 15:13 1,119
399711 기사/뉴스 정부 "내년 대미투자 200억달러 보다 훨씬 적을 것" 15:02 284
399710 기사/뉴스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 “조작된 문자, 언론사 고소할 것” [전문] 11 14:59 1,842
399709 기사/뉴스 [단독] “美 안 되고 中도 안돼”…키움 이어 한투도 해외주식 채널 멈췄다 12 14:58 845
399708 기사/뉴스 [단독]"회사부터 살리자" 홈플 노조, 첫 '구조조정' 수용...법원, 회생계획 연장 유력 4 14:52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