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 갑질 추가 폭로 "'나혼산' 제작진은 다 봤다"
45,972 224
2025.12.23 18:08
45,972 224


A씨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손님 대접을 위해 요리를 하는 장면 뒤에서 매니저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장을 봤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박나래의 집, 이른바 '나래바'에서 손님이 오면 집 안에서 대기하다가 술을 차렸다는 점과 모임이 끝난 후 분리수거, 청소와 설거지까지 해야 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나래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A씨는 "3년동안 일하면서 생일 때 명품백과 시계를 한 번씩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니저들 역시 명품 브랜드 C사의 구두, 커피차, 간식차, 돔페리뇽 등을 줘야 했다. 이번년도 제 생일 때는 박나래 스케줄 후 병원을 갔다가 박나래 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다. 이날이 '나 혼자 산다' 체육대회 촬영날이었다. 올해 생일 선물은 받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박나래의 요리 과정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매니저들의 고충을 다 알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A씨에 따르면 제작진은 매니저들이 뒷정리하는 것까지 다 현장에서 목격했다.

앞서 박나래 측이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나래는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들이 개인 법인을 설립한 뒤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다 허위고소여서 조사 받으며 수사관에게 다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만든 법인은 하나도 없고 제 법인은 10년도 더 됐다. 박나래가 세금때문에 제 개인으로 안보내고 법인으로 보낸 후 제가 세금계산서 발급도 했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모든 입금 출금 이체를 박나래 혼자만 할 수 있다. 단 1원이라도 입금 출금 이체 되면 박나래한테 문자로 바로바로 간다"라면서 횡령 의혹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저희는 처음부터 소송으로 진행하고 싶었고 조용히 진행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계속 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언론 플레이한 적도 없다. 박나래가 입장문을 내거나 허위로 얘기할 때마다 저희를 지키기 위해 대응한 것 뿐이다. 돈 뜯으려고 이렇게 한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우리는 사과를 듣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합의서에도 금액은 단 한 번도 적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47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1 12.18 63,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18 기사/뉴스 NCT 태용, 1월 단콘 모두 매진 09:57 106
399617 기사/뉴스 [속보]외환당국 “원화 과도한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환율 구두개입 5 09:54 224
399616 기사/뉴스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TF 구성 4 09:51 371
399615 기사/뉴스 환율, 개장 직후 외환당국 고강도 구두개입에 급락…1,460원대 9 09:50 570
399614 기사/뉴스 박나래 불똥 튄 MBC '연예대상', 축하무대로 지울까...윙·리정·'맘마미아!' 공개 [공식] 09:47 481
399613 기사/뉴스 [단독]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캄보디아에서 오늘 오전 입국...경찰 수사 9 09:46 1,585
399612 기사/뉴스 '하루 한알'로 체중 16%↓…노보, '먹는 위고비' 시대 열었다 7 09:41 1,124
399611 기사/뉴스 방패 내려놨던 캡틴의 귀환…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복귀 확정 2 09:37 319
399610 기사/뉴스 中, 온라인 음란물 유포 친구간에도 금지…관련법 내달 시행 6 09:35 428
39960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왜 언더독보다 백수저 응원하게 될까 [TV보고서] 49 09:31 3,082
399608 기사/뉴스 ‘돌싱포맨’ 종영 “이상민 김준호 사랑 얻고 직업 잃어” 탁재훈 씁쓸 09:27 636
399607 기사/뉴스 금발에 치명적인 무드..헤이즈, 연말 콘서트 D-2 1 09:25 293
399606 기사/뉴스 "K-콘텐츠 힘 입증"…영화 '대홍수'·예능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1 09:24 466
399605 기사/뉴스 美, EU 전 집행위원 등 5명 입국금지…"미국 빅테크 표현 검열" 2 09:24 227
399604 기사/뉴스 조미김·고춧가루·인스턴트커피 등 대미 수출 식품, 상호관세 면제 09:21 266
399603 기사/뉴스 서장훈에 왜 심각한 프로 많이 하냐 물었더니(최애와의 30분) 5 09:17 2,613
399602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당국 구두개입에 장 초반 20원 가까이 급락 34 09:13 2,099
399601 기사/뉴스 "돈 문제로 다투다" 사실혼 관계 남성 살해한 60대 여성 송치 09:11 292
399600 기사/뉴스 여성들 SNS에 '좋아요' 누른 남편…"이혼 사유 해당" 판결에 화들짝 8 09:05 2,198
399599 기사/뉴스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 구축 49 09:03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