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놓고 모방했다"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상대로 법적 대응
5,045 48
2025.12.23 17:50
5,045 48
rTkByt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블루엘리펀트가 자사 제품과 브랜딩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SNS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젠틀몬스터와 블루엘리펀트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거나 자매 브랜드라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퍼지며 소비자 혼선이 커졌다. 


더욱 문제는 제품은 물론 부자재와 매장 공간 디자인까지도 유사성이 높으며 사실상 '브랜드 베끼기'를 했다는 주장이다.

젠틀몬스터측에서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3D 스캐닝 분석을 한 결과, 33개 제품에서 유의미한 디자인 유사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2021년 출시된 ‘JEFF’ 모델과 2023년 블루엘리펀트 유사 제품은 99.9441% 유사했으며, 13개 모델은 99% 이상, 28개 모델은 95% 이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오픈한 젠틀몬스터 상하이 매장과 2024년 명동 매장은 조형물 형태와 배치 등 연출 방식이 매우 닮았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젠틀몬스터의 파우치 디자인이 2년 뒤 블루엘리펀트 명의로 출원·등록된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현재 특허심판원 무효 심판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아이컴바인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브랜드 보호 및 소비자 혼동 방지를 위해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고소장 제출, 올해 가압류 신청과 부정경쟁방지법상 금지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아이아이컴바인드 관계자는 “젠틀몬스터는 지난 14년간 창작자와 임직원의 노력, 소비자의 애정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브랜드 가치 훼손과 소비자 혼선을 막기 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젠틀몬스터는 블루엘리펀트와 사업·제조상 어떤 연관도 없으며, ‘자매 브랜드’라는 일각의 주장은 허위”라고 명확히 했다.


 


한편, 젠틀몬스터는 2011년 설립 이후 독창적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 구글과 LVMH 계열 투자사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와 협업 파트너 선정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http://m.breaknews.com/1171505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11 00:05 8,8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54 유머 여기서 5분째 안움직이는데 19:29 90
2941453 이슈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플래그십 사진 업뎃 (with 수지,박보검) 19:27 232
2941452 기사/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허위·왜곡 주장 반복 시 법적 조치 강구" 1 19:27 63
2941451 이슈 엔씨소프트 실적 근황..jpg 2 19:27 270
2941450 이슈 스타벅스 53,000원짜리 케이크 실물.twt 14 19:26 1,049
2941449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산타? 있다고 생각” (살롱드립2) 19:24 173
2941448 유머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에게 사람들이 궁금한거.jpg 16 19:24 1,949
2941447 이슈 박나래 갑질한 것 중 제일 짜치는 점 4 19:23 1,073
2941446 기사/뉴스 "2040년 의사 1만8000명 부족" 1 19:23 233
2941445 이슈 집앞 피씨방에서도 두쫀쿠 팜 5 19:22 601
2941444 이슈 블랙핑크 지수 까르띠에 EOY 파티 비하인드 포토 2 19:22 267
2941443 이슈 알티맘찍 터진 가까이 다가오는 엔믹스 해원.twt 19:22 298
2941442 이슈 실시간 중견 오타쿠들 난리난 소식.twt 19 19:21 1,429
2941441 이슈 오바 좀 보태서 전 곡이 다 타이틀감 같은 다음주 컴백 여돌 하라메 19:20 214
2941440 이슈 본인이라면 X 원하는 상대 절대로 매칭안시켜준다는 환승연애 리뷰 유튜버,jpg 8 19:13 2,101
2941439 이슈 포레스텔라(Forestella) Everything’ Live Clip (THE WAVE IN CINEMA ver.) 2 19:13 71
2941438 정치 [단독] "김규환, 바쁜 와중에도 통일교 행사 축사"…"담력있다" 평가까지 7 19:11 782
2941437 유머 아빠주인에게 모든걸 일러바치는 댕댕이 9 19:09 1,709
2941436 이슈 극장판 애니에서 배우 썼다가 폭망한 사례 16 19:07 2,664
2941435 이슈 역대 전무후무하다는 환승연애 해은의 문자.jpg 6 19:06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