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225 1
2025.12.23 17:45
1,225 1

김영철은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을 언급하며 "때로는 책 한 권이 사람을 바꾸기도 한다. 제가 아버지가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보기 힘든 것처럼, 저도 모든 것이 완벽하게 리셋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책을 통해 어린 나의 감정과 작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XCzfDS

김영철 오리지널




김영철은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집이 어수선해지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형제들과 유머를 나누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에서 엄마 아빠가 싸울 때마다 집이 엉망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의 유머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애숙이 누나가 '영철아, 오늘 삼촌 집 가서 자라' 하면 나는 '나 안 간다'라고 대답하고, 그러면 누나가 ‘어제 내가 갔는데 이틀을 어찌 가노… 니가 가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상담가는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담가들이 공부하는 것을 인생으로 다 알고 있다"며 "그때의 영철이가 달과 대화하며 힘든 기억으로 돌아가는데, 이를 심리적 안전기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달과 관련된 자신의 감정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래서 달이 뜨면 기분이 좋아진다. 달이 뜨면 도파민이 도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의 상처와 그로부터 얻은 작은 위안을 솔직하게 나눴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736050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9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333 이슈 밴드맨들이 들려주는 캐롤 메들리인데 (노래를 곁들인..) 16:15 9
2942332 이슈 영업왕 고양이의 새로운 모습 1 16:14 67
2942331 기사/뉴스 조지호 "윤석열, 월담하는 의원들 불법이니 체포하라" 지시 16:14 54
2942330 이슈 추영우 “‘오세이사’ 일본판? 저희가 원작에 더 가깝죠” 16:14 54
2942329 정치 정청래 "나경원, 천정궁 갔나 안 갔나... 국민들이 궁금해해" 1 16:13 68
2942328 이슈 [해외농구] 아일랜드 여자농구 대표팀 이스라엘 여자농구 대표팀과 악수거부 16:13 89
2942327 이슈 은행 얼굴인식 로그인 사진 프린트한걸로도 될까? 1 16:12 167
2942326 이슈 배방덬들 난리난 감독대행-프로배구구단 간 불화 이유 3 16:12 420
2942325 기사/뉴스 대전충남특별시 행정 명칭은 대충특별시? 4 16:11 241
2942324 이슈 알고 보니 60대 후반 남자 작가가 썼다는 드라마...jpg 5 16:11 1,341
2942323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생리대 비싸다” 지적에…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 4 16:10 360
2942322 이슈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 라인업 9 16:10 456
2942321 기사/뉴스 "15세에게 17만원"…미성년자 성매매한 20대 징역 1년6개월 16:08 128
2942320 이슈 이 극도로 사실적인 리얼돌은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20 16:07 1,673
2942319 유머 비스트(하이라이트) - Mystery 트로트버전 4 16:05 170
2942318 이슈 필름에 포착된 인물중 가장 이른 출생 연도의 인물인 1896년 촬영된 레오 13세 교황 1 16:04 611
2942317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10 16:04 830
2942316 유머 에이비식스 전웅이가 카레인가? 시켰는데 카레가 갤러리아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길래 기묘하다... 4 16:02 833
2942315 이슈 현재 대략 950만 조회수 나오는 제니 MMA 무대 7 16:02 552
2942314 유머 모종 밟고 다니는 고양이 가둬야겠다는 할머니 39 16:01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