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041 0
2025.12.23 17:45
1,041 0

김영철은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을 언급하며 "때로는 책 한 권이 사람을 바꾸기도 한다. 제가 아버지가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보기 힘든 것처럼, 저도 모든 것이 완벽하게 리셋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책을 통해 어린 나의 감정과 작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XCzfDS

김영철 오리지널




김영철은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집이 어수선해지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형제들과 유머를 나누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에서 엄마 아빠가 싸울 때마다 집이 엉망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의 유머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애숙이 누나가 '영철아, 오늘 삼촌 집 가서 자라' 하면 나는 '나 안 간다'라고 대답하고, 그러면 누나가 ‘어제 내가 갔는데 이틀을 어찌 가노… 니가 가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상담가는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담가들이 공부하는 것을 인생으로 다 알고 있다"며 "그때의 영철이가 달과 대화하며 힘든 기억으로 돌아가는데, 이를 심리적 안전기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달과 관련된 자신의 감정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래서 달이 뜨면 기분이 좋아진다. 달이 뜨면 도파민이 도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의 상처와 그로부터 얻은 작은 위안을 솔직하게 나눴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7360505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40 12.19 53,3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3,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524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21:47 228
2941523 이슈 트위터 알티타는중인 어릴때 그대로 큰 신인여돌 과사.jpg 21:47 273
2941522 이슈 넷마블도 개인정보 유출 21:46 111
2941521 유머 붙잡는 동탱 단호하게 뿌리치고 가는 루이바오🐼💜🩷 3 21:46 370
2941520 이슈 한번씩 생각나서 찾아보게 되는 <선화예고 점심시간> 3 21:42 727
2941519 이슈 약사가 알려주는 약사 발작 버튼 22 21:41 2,490
2941518 이슈 ??? : 오빠 그거 누나들이 그냥 해주시는거야...twt 21:41 816
2941517 이슈 트와이스 팬이면 모르면 안된다는 노래........................ 6 21:41 587
2941516 이슈 대홍수 관련 공감가는 글 14 21:40 1,538
2941515 이슈 내년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설을 대하는 언니(세정) 동생(연정 소미) 차이 11 21:40 1,173
2941514 유머 땡스투에 남친한테 보내는 메세지 쓰는 개폐급 아이돌이 내 아기라니ㅠㅠㅠㅠㅠㅠ 6 21:40 1,656
2941513 유머 졸라 당황스럽다 머글 지인이 연석 부탁해서 잡아드렸는데 17 21:40 1,834
2941512 정치 대선 전 통일교가 국민의힘에 후원금 준 리스트와 기념사진을 단독으로 터트렸는데 그게 중앙일보 ㅋㅋ 5 21:39 752
2941511 정치 쪼그려 앉아서 할무니랑 대화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너무 따뜻해….!!!!!!! 5 21:37 701
2941510 이슈 서로 사는 세계가 너무 달랐던 존박과 딘딘(스압주의) 9 21:36 1,062
2941509 이슈 엄마가 해준 밥을 계속 먹으면 엄마가 죽는 영화 23 21:36 1,508
2941508 이슈 선물받은 장난감이 얼마나 마음에 든건지 감도 안잡힘;; 마옹이 이런 격한표정 첨봄;;;;;; 6 21:36 1,113
2941507 이슈 원덬기준 스마트폰 게임광고 볼 때마다 가장 궁금한 캐릭터 정체 1 21:36 445
2941506 이슈 정신나간 당근알바 8 21:35 1,492
2941505 유머 공항에서 마약견 훈련 협조하면 생기는 일 9 21:34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