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128 0
2025.12.23 17:45
1,128 0

김영철은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을 언급하며 "때로는 책 한 권이 사람을 바꾸기도 한다. 제가 아버지가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보기 힘든 것처럼, 저도 모든 것이 완벽하게 리셋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책을 통해 어린 나의 감정과 작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XCzfDS

김영철 오리지널




김영철은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집이 어수선해지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형제들과 유머를 나누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에서 엄마 아빠가 싸울 때마다 집이 엉망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의 유머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애숙이 누나가 '영철아, 오늘 삼촌 집 가서 자라' 하면 나는 '나 안 간다'라고 대답하고, 그러면 누나가 ‘어제 내가 갔는데 이틀을 어찌 가노… 니가 가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상담가는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담가들이 공부하는 것을 인생으로 다 알고 있다"며 "그때의 영철이가 달과 대화하며 힘든 기억으로 돌아가는데, 이를 심리적 안전기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달과 관련된 자신의 감정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래서 달이 뜨면 기분이 좋아진다. 달이 뜨면 도파민이 도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의 상처와 그로부터 얻은 작은 위안을 솔직하게 나눴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7360505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4 12.18 61,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643 이슈 싸이코시절 아이린 비주얼 1 23:32 49
2941642 유머 이번에 아이브가 갤럽 10대 부분에서 1위할 수 있었던 이유 23:31 183
2941641 이슈 흑백요리사 회차 진행될수록 호감도 점점 올라간다는 참가자 9 23:29 1,280
2941640 이슈 [쾌걸근육맨] 남도일 줘패는 유명한 1 23:29 189
2941639 유머 아우라와 존재만으로 제니를 이긴 남자 3 23:29 472
2941638 유머 냉부 시청자 & 출연자 전체 웃참 실패 현장 8 23:28 1,130
2941637 이슈 초면이지만 잘생겼다고 느낀 대만 남배우 (약스압) 6 23:27 556
2941636 정보 중국 동북부 지방 천연 냉장고 2 23:27 392
2941635 유머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같은 900일 다른 몸무게 💛💜🩷 11 23:27 338
2941634 이슈 공익근무시절 '카이○○'이 있었던 엑소 카이 10 23:26 775
2941633 이슈 88세 치매 노인 기부금 반환을 요청했지만 성당에서 거절함 28 23:26 813
2941632 이슈 NMB48 4기생 카와카미 치히로 졸업 드레스 1 23:23 475
2941631 유머 요리사 밸런스 게임 주방에서 쌈나갖고 조리대위에 올라가 깡통던지기 vs 시비터는 선배 밀었다가 두명 병원보내기 23:22 247
2941630 유머 19,000원에 주문했는데 실망한 싱가폴 치즈케이크 10 23:22 1,460
2941629 유머 판다 궁둥이가 귀여운 이유🍑🐼 4 23:22 594
2941628 이슈 인터넷 소설 중 가장 성공한 작품 10 23:21 1,410
2941627 이슈 독일 약 50여곳의 정신병원에서 14세 소녀 입원 거부 3 23:21 1,325
2941626 이슈 야 이럴 거면 그냥 각 기업마다 개인정보 사용료를 내놔라 4 23:20 560
2941625 유머 김풍 작가 멜론튀김 침착맨이 먹고 남긴 후기 : 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맛있다 14 23:19 1,743
2941624 유머 내탐라 빠순이들 전원 아니 몇년째 돈쓰고 다니는데 이름 못외우는건 병크가 맞지 이러고 잇음 4 23:19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