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활동 중에도 하고 싶은 건 다 했다는 효연은 "소속사에서 연애하지 말라고 하거나 누가 해서 혼나면 연애해도 되는 거구나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 거다. 절대 걸리면 안 될 때인데 새벽 3시까지 안 자고 있다가 다 자는 것 같길래 새벽 4시에 몰래 나갔다. 갈 데가 한강밖에 없으니까 거기서 만났다. 한강에서 벙거지 쓰거나 캡모자 쓰고 다니는 애들은 다 연예인이거나 연습생이거나, SM 소속 연예인들이 그렇게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 벙거지 쓰고 오는 애 있으면 서로 뒤돌아서 간다. '어디서 본 바지 같은데?' 하면서 서로 알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얘기는 안 하고"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https://v.daum.net/v/20251223145407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