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코레일 성과급 15년 갈등 봉합국면… 2027년까지 100%로 정상화

무명의 더쿠 | 16:55 | 조회 수 1041
RjIUpm

(전략)


23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운위에서 기재부가 안건으로 올린 성과급 지급 기준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 지급하는 현 성과급 체계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22일에는 코레일 경영진도 해당 문제를 개선하라며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기재부는 이날 오전 12시10분께 노조 측에 성과급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안을 공운위에 올리겠다고 제시하면서 파업이 유보됐다.


노사가 한목소리로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한 배경에는 15년간 이어진 ‘패널티’ 조치로 복잡하게 엉켜버린 코레일 임금체계가 자리한다. 2010년 이명박 정부는 코레일이 임금 관련 자료를 늦게 제출했다는 이유 등으로 성과급 기준을 80%로 제한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2018년 코레일 노사가 성과급을 기본급 100%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임금체계는 성과급을 80%로 지급해도, 100%로 지급해도 문제에 봉착하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임금은 기재부가 매년 정하는 총액인건비 범위 안에서 운영되는데, 인건비 총량을 넘길 경우 이듬해 인건비 제재나 경영평가상 불이익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후략)



https://www.kyeongin.com/article/175681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1기 신도시 전 구역 '패스트트랙' 적용…"30개월 → 6개월"
    • 18:58
    • 조회 22
    • 기사/뉴스
    • 에이스침대, 연탄은행에 1억원 기부…박보검과 임직원 봉사활동
    • 18:57
    • 조회 15
    • 기사/뉴스
    • 계곡서 후임에게 다이빙 강요해 죽게한 군 선임들 무죄
    • 18:54
    • 조회 319
    • 기사/뉴스
    3
    • 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 갑질 추가 폭로 "'나혼산' 제작진은 다 봤다"
    • 18:48
    • 조회 1035
    • 기사/뉴스
    4
    • 일본 Mrs. GREEN APPLE 베스트 앨범『10』, 자신 첫 밀리언 돌파. 록 장르에서는 13년 6개월 만의 기록 [오리콘 랭킹]
    • 18:47
    • 조회 104
    • 기사/뉴스
    5
    • 후쿠시마 사고 15년 만에‥원전 재가동 눈앞
    • 18:41
    • 조회 140
    • 기사/뉴스
    1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건보 급여 확대‥위암·유방암도 적용
    • 18:38
    • 조회 544
    • 기사/뉴스
    7
    • "과녁 쏘다 갑자기"...인천 사격장서 20대 사망, CCTV 보니
    • 18:37
    • 조회 2316
    • 기사/뉴스
    17
    • 2026년도 여자 미용몸무게 표준몸무게 표 (업데이트!!!)
    • 18:35
    • 조회 3031
    • 기사/뉴스
    48
    • 이번엔 '통닭 때문에 계엄'[현장영상]
    • 18:31
    • 조회 529
    • 기사/뉴스
    3
    • 이지훈♥아야, 둘째 유산됐다 "6주간 품었지만..심장 소리 못 들어"[스타이슈]
    • 18:22
    • 조회 1763
    • 기사/뉴스
    • '프리미어리거 전멸 위기' 이천수 작심발언 "손흥민 떠나면서, 한국 축구 EPL과 점점 멀어져"
    • 18:20
    • 조회 721
    • 기사/뉴스
    19
    • 이문세X신승훈 만난다…24일 '이문세입니다' 성탄 특집
    • 18:20
    • 조회 248
    • 기사/뉴스
    1
    • "은행 예·적금 빨아들인다"…한투·미래 '1호 IMA' 조기 완판
    • 18:10
    • 조회 2560
    • 기사/뉴스
    21
    • 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 갑질 추가 폭로 "'나혼산' 제작진은 다 봤다"
    • 18:08
    • 조회 5411
    • 기사/뉴스
    50
    • ‘사과문의 정석’ 전현무의 진화, 이번엔 ‘증거의 정석’까지 보여줬다[MD이슈]
    • 18:05
    • 조회 1880
    • 기사/뉴스
    5
    • "편의점 택배도 내일 받는다"…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
    • 18:02
    • 조회 563
    • 기사/뉴스
    8
    • 효연 "소녀시대 결혼? 눈치 게임 중…내가 먼저 가고파" (돌싱포맨)
    • 17:54
    • 조회 1356
    • 기사/뉴스
    2
    • 폰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얼굴정보 수집 우려에 정부 “문제없어”
    • 17:54
    • 조회 789
    • 기사/뉴스
    22
    • "대놓고 모방했다"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상대로 법적 대응
    • 17:50
    • 조회 4532
    • 기사/뉴스
    4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