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기록 경신→전 세계 1위해도 소용없었다…한국만 외면하는 ‘기묘한 이야기’
49,674 816
2025.12.23 16:43
49,674 816

....

그리고 이 시작에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에 OTT 업계의 왕좌를 안겨준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가 있었다.

'기묘한 이야기'는 지난달 전 세계가 기다렸던 시즌 5 볼륨1 공개와 함께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게 왕관을 쥐여줬음에도 '기묘한 이야기'는 한국시장에서 1위 근처에도 가지 못하며 다시 한번 한국이라는 '통곡의 벽'을 만났다.

 

...

▲ 한국 시장에서 외면받은 '기묘한 이야기'…다시 왕좌를 노릴 수 있을까

'기묘한 이야기'는 또 다시 한국이라는 '통곡의 벽' 앞에서 1위 자리를 놓쳤다.

볼륨1, 볼륨2, 피날레로 나뉘어 공개되는 시즌5의 경우 지난달 27일 첫 번째 장을 공개했다. 총 8화로 구성된 시즌5의 4회분이 공개됐으며 공개 나흘 만에 한국을 제외한 넷플릭스 서비스국 93개국 중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도 한국은 이례적인 차트 아웃 현상까지 보여주며 '기묘한 이야기'의 흥행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기묘한 이야기'와 함께 넷플릭스의 대표 TOP3 콘텐츠로 꼽히는 '웬즈데이' 시리즈 공개 당시에도 동일했다. 올여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팀 버튼 감독, 주연 배우 제나 오르테가 등이 직접 한국을 찾아 홍보에 힘썼지만 결국 '웬즈데이' 시즌2는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1위 달성에 실패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 역사상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시리즈는 '오징어 게임'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지배적인 의견은 타 국가보다 한국이 넷플릭스 내에서도 자국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부분이다. 실제로 한국 넷플릭스 순위권은 K-콘텐츠가 꽉 잡고 있다.

12월 첫째 주 넷플릭스 시청 순위 집계 기록(투둠 기준)을 보면 시리즈 기준 10위에 오른 '기묘한 이야기 5'를 제외하면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해외 작품은 없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작품임에도 결국 1위를 탈환하지 못한 '기묘한 이야기5'는 아직 두 번의 공개일을 더 남겨놓고 있다. 볼륨2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마지막 화인 피날레는 내년 1월 1일 화려한 마지막을 예고한 가운데 '기묘한 이야기'가 한국 시장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또는 아쉬움 속 막을 내리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넷플릭스의 근본'이라 불리며 10년여간 달려온 '기묘한 이야기'는 이제 그 마지막 시즌의 종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https://v.daum.net/v/20251222220205608

 

 

 

목록 스크랩 (0)
댓글 8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14 00:05 9,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38 이슈 살다 살다 카라 미스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봄... 19:53 14
2941437 기사/뉴스 "이메일에 'Bom' 썼다고 버럭"…'자기 흔적 지우기' 몰두 19:52 200
2941436 이슈 소개팅남이 보낸 애프터 카톡 17 19:51 554
2941435 이슈 나 초등학교 다닐때 반에 아역배우 있었는데 왕따였거든 19:51 429
2941434 유머 엠넷 짱구는 못말려 릴레이댄스 19:49 106
2941433 이슈 중년남성 고독사 관련 인터넷에 돌았던 유명한 썰 31 19:48 1,616
2941432 유머 코트니콕스 아니고 모니카 겔러 3 19:47 472
2941431 유머 헛소리하는 사람들한테는 헛소리로 대답하는 게 좋네.. 22 19:47 1,237
2941430 기사/뉴스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친모 ‘살인 혐의’ 송치 5 19:46 297
2941429 이슈 세계 고고학자들이 가장 발굴하고 싶어하는 무덤 2개 6 19:46 858
2941428 이슈 합성 같은데 아닌 짤 ㄷㄷ.jpg 2 19:46 456
2941427 이슈 수지 인스타 업뎃 🤓 (f.셀린느) 6 19:45 674
2941426 이슈 2026년 1분기 애니 <아름다운 초저녁달> PV 2탄 & 비주얼포스터 공개 4 19:44 175
2941425 이슈 @: 야 이럴 거면 그냥 각 기업마다 개인정보 사용료를 내놔라 개인이 연회비를 낼 게 아니라 니들이 줘 8 19:43 551
2941424 이슈 알파드라이드원(ALD1) 상원, 아르노 주토피아 ZoOoOoO! 챌린지 1 19:43 130
2941423 이슈 마약탐지견 훈련 협조하면 생기는 일 28 19:42 1,869
2941422 이슈 3세대 감성으로 붐업되고 있는 AB6IX STUPID 스페셜 라이브 클립 1 19:41 83
2941421 이슈 김 동 훈 사 건 15 19:41 962
2941420 유머 나이 10살 속이고 오디션 봤다는 배우 8 19:41 1,538
2941419 이슈 @: 평생 엄마 오타쿠할 것을 다짐함... 3 19:40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