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에이스침대, 배우 박보검과 연탄 11만 장 기부 봉사
929 20
2025.12.23 16:08
929 20

OsGXSN

[서울경제]

에이스침대(003800)가 23일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에이스침대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2000장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에이스침대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가수 션이 동참했다. 션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으로서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과정에서 에이스침대의 후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세 사람은 임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봉사에 참여했고, 검은 연탄 자국이 묻은 작업복 차림으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침대는 매년 겨울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안성호 대표의 제안에 뜻있는 임직원과 대리점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꾸리며 첫 활동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 연탄 수는 34만 장을 넘어섰다.

에이스침대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백미 기부가 대표적이다.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량이 16만 7760포를 돌파했다. 금액 환산 시 약 40억 2000만 원 규모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기금과 의료·간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또 에이스침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1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 2025년 경상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범석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은 “추운 겨울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이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기조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wipark@sedaily.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7061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7 12.18 60,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0 기사/뉴스 이지훈♥아야, 둘째 유산됐다 "6주간 품었지만..심장 소리 못 들어"[스타이슈] 18:22 519
399579 기사/뉴스 '프리미어리거 전멸 위기' 이천수 작심발언 "손흥민 떠나면서, 한국 축구 EPL과 점점 멀어져" 6 18:20 177
399578 기사/뉴스 이문세X신승훈 만난다…24일 '이문세입니다' 성탄 특집 1 18:20 90
399577 기사/뉴스 "은행 예·적금 빨아들인다"…한투·미래 '1호 IMA' 조기 완판 13 18:10 1,383
399576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 갑질 추가 폭로 "'나혼산' 제작진은 다 봤다" 26 18:08 2,828
399575 기사/뉴스 ‘사과문의 정석’ 전현무의 진화, 이번엔 ‘증거의 정석’까지 보여줬다[MD이슈] 4 18:05 1,109
399574 기사/뉴스 "편의점 택배도 내일 받는다"…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 8 18:02 427
399573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결혼? 눈치 게임 중…내가 먼저 가고파" (돌싱포맨) 2 17:54 1,030
399572 기사/뉴스 폰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얼굴정보 수집 우려에 정부 “문제없어” 21 17:54 633
399571 기사/뉴스 "대놓고 모방했다"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상대로 법적 대응 47 17:50 3,949
399570 기사/뉴스 경북 경산에 들어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감도 공개···"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 3 17:50 655
39956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안성재, 유일하게 했던 요청 "셰프들 웃음거리 안되길" [화보] 17:50 1,431
399568 기사/뉴스 뷔-박보검 10년 우정 절친 케미 7 17:46 2,266
399567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7:45 727
399566 기사/뉴스 제로콜라 너마저…"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32 17:41 2,178
399565 기사/뉴스 환율 연고점 턱밑…이틀째 1,480원 상회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종합) 20 17:40 504
399564 기사/뉴스 BTS 뷔,택시기사가 건넨 작은 선물에 감사 라이브.."작은 선물, 큰 미소" 19 17:34 2,349
399563 기사/뉴스 '백종원·BTS 진 협업' 주류 브랜드 원산지 의혹 벗었다…최종 무혐의 판결 8 17:32 512
399562 기사/뉴스 브라이언, 연애 안 걸린 이유 “교회 주차장서 자주 만나”(돌싱포맨) 4 17:30 1,841
399561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활동 중 비밀연애 고백 “새벽에 한강서 만나”(돌싱포맨) 47 17:28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