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액운 막아주려고” 윤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체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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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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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에 철침을 박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A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낮 12시45분쯤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길이 30㎝짜리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을 검거했다.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힌 A씨 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1702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