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1,771 66
2025.12.23 15:36
1,771 66

올해 서울 아파트로의 쏠림 정도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때의 고점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부동산 불패가 더 강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임계점을 넘긴 가계부채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상황 분석해 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우선 서울 아파트 쏠림을 수치로 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1월 말 현재 43.3%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시가총액은 주식 시가총액처럼 단지 내 아파트 시세에 세대수를 곱한 값입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시세가 급격하게 올르면서 2020년 8월 43.2% 전고점을 웃돌았습니다. 

 

전체 가계대출에서 서울이 차지 비중도 9월 말 기준 34.2%까지 상승했는데,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지속해 지역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부문의 높은 신용집중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가계부채 비율이 성장제약 임계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한국은행은 지적했습니다. 

 

[앵커] 

가계부채를 둘러싸고 한은이 구체적으로 우려한 지점이 뭡니까? 

 

[기자] 

한은은 차주의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대출 수요 측면에서, 금리민감도가 높은 청년층이 차입을 늘리면서 부채 증가세 확대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고 봤는데요. 

 

30대 이하 청년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계부채를 빠르게 늘어나는 점이 우려됩니다. 

 

고령화도 문제입니다. 

 

한은은 "대출 공급자가 주담대를 축소할 수 있는 유인 체계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차주가 가진 기존 대출도 상환할 수 있도록 촉진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82203

목록 스크랩 (0)
댓글 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8 12.18 60,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44 이슈 요즘 광화문에 초대형 전광판이 속속 들어서는 이유 20:01 74
2941443 이슈 올데프 영서 쇼츠 업로드 - ZERO ASMR in MMA ⋰˚☆ 20:00 17
2941442 정치 2022년 대선 전 통일교에서 국민의힘에 후원금 준 리스트와 기념사진이 나오니까 생각나는 당시 대선패배 후 인천에서 유세하던 이재명 영상 20:00 141
2941441 이슈 조아람 인스타그램 업로드 19:59 224
2941440 정치 숱한 화제와 논란…사상 첫 생중계 업무보고가 남긴 것 3 19:58 197
2941439 유머 뭔가 수상한 단어리듬게임 1 19:56 173
2941438 이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센터유정ㅣ임나영의 쉼표ㅣep1 최유정 19:55 143
2941437 유머 여친한테 보낸다는 걸 회사 단톡방에 썼다 11 19:55 1,611
2941436 이슈 살다 살다 카라 미스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봄... 19:53 508
2941435 기사/뉴스 "이메일에 'Bom' 썼다고 버럭"…'자기 흔적 지우기' 몰두 4 19:52 1,294
2941434 이슈 소개팅남이 보낸 애프터 카톡 130 19:51 5,764
2941433 이슈 나 초등학교 다닐때 반에 아역배우 있었는데 왕따였거든 17 19:51 1,893
2941432 유머 엠넷 짱구는 못말려 릴레이댄스 2 19:49 215
2941431 이슈 중년남성 고독사 관련 인터넷에 돌았던 유명한 썰 76 19:48 6,112
2941430 유머 코트니콕스 아니고 모니카 겔러 7 19:47 852
2941429 유머 헛소리하는 사람들한테는 헛소리로 대답하는 게 좋네.. 35 19:47 2,354
2941428 기사/뉴스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친모 ‘살인 혐의’ 송치 7 19:46 479
2941427 이슈 세계 고고학자들이 가장 발굴하고 싶어하는 무덤 2개 9 19:46 1,515
2941426 이슈 합성 같은데 아닌 짤 ㄷㄷ.jpg 3 19:46 813
2941425 이슈 수지 인스타 업뎃 🤓 (f.셀린느) 9 19:45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