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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붙었지만 안가요” 188명…경영대 포기, 경희대 한의대 가기도

무명의 더쿠 | 15:04 | 조회 수 771

서울대 수시 추가합격 188명 분석해보니
인문 미등록 자유전공학부·경제·경영 순
자연 미등록 비율 뚝…의대정원 축소영향

 

자연계 미등록 비율이 감소한 것은 올해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의대 중복합격 인원이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과별로 보면 첨단융합학부에서 29명의 미등록자가 나와 가장 많았다. 약학계열(13명), 화학생물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11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8명), 산림과학부·응용생물화학부(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 미등록자 감소는 수험생의 의대 선호가 다소 주춤해졌다고 조심스럽게 해석할 수도 있으며 수시 지원 단계에서부터 의대보다 서울대 자연계열 학과에 더 많이 지원했을 수도 있다”며 “다만 서울대 상황으로만 보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정시 지원 상황과 정시 추가 합격 상황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인문계열에서는 상위권에서 미등록자가 전년보다 늘었다.

 

최상위권 학과인 자유전공학부에서 7명이 미등록해 전년도(3명)보다 배 이상 늘었다. 경제학부와 경영대학에서도 각각 5명과 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들 학과는 전년도에는 각각 1명씩만 미등록했다.

 

임 대표는 “자유전공학부, 경제학부, 경영대 등록을 포기한 학생 대부분이 경희대 한의예과 등에 중복으로 합격하면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문직 선호, 취업난 등 현실적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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