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연 배우 ‘극우’ 논란에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불매 확산
58,057 433
2025.12.23 14:59
58,057 433
IMtQCl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출연 일본 배우의 극우 논란 때문이다.

도마에 오른 인물은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福士蒼汰)다. 그는 일본 톱스타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안정적인 배우로 평가 받는다.

소타는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출연을 확정하며 첫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는 작품 대본을 받아본 뒤 한국 드라마 제작사와 직접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이 소타의 과거를 끄집어 냈다. 그가 한 다큐멘터리 방송에 나와 카미카제(신풍) 특공대원을 언급한 일화 때문이다.

소타는 2015년 8월 15일 후지TV에서 방영한 종전 70주년 특별 기획 ‘우리에게 전쟁을 가르쳐주세요’(私達に戦争を教えてください)에 오구리 슌, 아리무라 카스미, 마츠자카 토리, 히로세 스즈와 함께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쟁을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들 젊은 연예인 5명이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체험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타는 카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를 낭독하거나 생존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 과정에서 소타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나의 할아버지도 특공대원(카미카제)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종전을 맞이했다”고 했다.

카미카제 특공대원 생존자가 “동료들이 ‘먼저 간다’고 웃으며 떠났다. 지금도 그들의 목소리가 들인다”고 하자 소타는 눈물을 흘리며 “할아버지를 존경한다. 그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소타의 당시 반응을 본 일본 시청자들은 “전쟁의 비극을 젊은 세대에게 잘 전달했다”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달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7551


목록 스크랩 (0)
댓글 4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38 00:05 10,8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668 이슈 미야자키 아오이 리즈 시절.jpg 23:55 127
2941667 이슈 [스포] 좀전에 공개된 어벤져스 : 둠스데이 1차 트레일러 속 복귀 캐릭터..... 5 23:54 489
2941666 이슈 일본 녹차 광고 반응에 힘입어 오는 26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될 예정 4 23:51 265
2941665 이슈 흑백요리사 백수저 팀전 참가자 나이 정리 (ㅅㅍㅈㅇ) 5 23:51 1,012
2941664 이슈 10년 동안 까마귀똥에 시달리다 해탈한 수원 시민들.jpg 23:51 308
2941663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vs 흑백요리사 정호영 (스포주의) 6 23:50 1,113
2941662 이슈 흑백요리사2에서 소소하게 응원하는 사람들 많은 참가자 3인 10 23:48 1,482
2941661 유머 푸바오가 유난히 거만한 자세를 잘 하는 이유💛 12 23:47 894
2941660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6 23:46 2,326
2941659 이슈 냉부해 시청자들끼리만 안다는 압도적 진짜광기의 셰프.jpg 9 23:45 1,343
2941658 유머 내향형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크리스마스 23:45 391
2941657 이슈 흑백 ㅅㅍ) 안성재에게 정면도전한 참가자...jpg 3 23:45 1,958
2941656 유머 흰머리 뽑는 알바 채용 후기 12 23:45 1,459
2941655 유머 넌 궁녀치곤 참 못생겼구나?(feat.우쿨렐레) 1 23:44 401
2941654 이슈 빠니보틀 "일본 음식은 평 함부로 하면 안 돼" 12 23:44 1,710
2941653 기사/뉴스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23:44 187
2941652 유머 녹화 중에 뻗어버린 스태프 2 23:42 1,042
2941651 이슈 쇼츠만 보면 존나 재밌어 보이는 사극 ㄷㄷㄷㄷㄷ 23:41 757
2941650 이슈 1980년대 부의 상징이었다는 제주도 신혼여행.gif 18 23:40 1,650
2941649 이슈 더 많은 팬들과 대화하고 싶어서 1년 넘게 수어 독학하고 있는 여돌 4 23:40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