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열변 토하며 밝힌 계엄 이유…윤석열 "사병들 통닭 사줄 예산만 골라서 잘라"
1,211 14
2025.12.23 14:36
1,211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26432?sid=001

 

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주임 원사가 소대 사병들 관리하는데 통닭이라도 사줄 돈이 없다. 이런 것만 딱딱 골라 (예산을) 잘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던 시절 군 복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국회가 협조해주지 않았다는 취지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증인으로 출석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의 신문 도중 단독 발언을 요청하고 "부사관 등 초급 장교들 관사, 전방 관사가 40년씩 돼 녹물이 나온다"며 "이런 걸 수리하고, 이사비 제대로 (지원)하라는데 관련 예산이 (국회에) 올라가면 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방에 가족들이 가서 장기 근무하는 부사관들이 살고 싶겠느냐. 부사관 부인들하고 식사하며 다 들어봤다"며 "주임 원사가 소대 사병들 관리하는데 하다못해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주려 하면 필요한 돈인데, 어떻게 이런 것만 딱딱 골라서 자르나 모르겠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발언했습니다.

재판부가 "(쟁점과) 관련된 것만 발언해 달라"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이게 계엄 선포 사유 관련해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62 12.23 13,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942 기사/뉴스 [단독] '당대표 김기현' 스티커 확보…뇌물죄 검토 10:50 93
2941941 정치 ‘환율 공세’ 나서는 국힘…“원화 가치 하락, 李 정부 경제 정책으론 안 된다는 것” 1 10:50 14
2941940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기금위 안 열고 수시로 한다 10:48 104
2941939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1 10:48 86
2941938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다"…현직 약사 경고 14 10:46 1,273
2941937 기사/뉴스 [단독] 하희라, 6년 만 '미우새' 출격… '옥문아' 이어 광범위 예능 활약 10:46 85
2941936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필립스 ‘유퀴즈’ 떴다...‘이용복’에 얽힌 사연 고백 10 10:42 512
2941935 유머 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키노피오가 부르는 "고요한 밤"🍄🍄 8 10:39 205
2941934 이슈 세대차이 확 다가온 르세라핌 채원 은채 1 10:39 827
2941933 기사/뉴스 [속보]법원, '언론사 단전·단수 혐의' 이상민 보석 기각 12 10:39 792
2941932 기사/뉴스 "9만명 몰린다는 명동만 피하면 될 줄"…크리스마스에 '이곳'도 사람 폭주 21 10:38 1,800
2941931 이슈 친구랑 같이 자취하는 건 웬만하면 시작도 하지 말라는 사람들...jpg 12 10:38 1,524
2941930 이슈 식당 주인 허락도 받지 않고 방송에 내보낸 <생활의 달인> 제작진.jpg 10 10:36 2,400
2941929 기사/뉴스 [속보] 해외 자회사 배당금 이중과세 폐지 7 10:34 1,806
2941928 기사/뉴스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진은숙…현대오토에버 대표에 류석문 10:33 439
2941927 기사/뉴스 [단독] '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캄보디아에서 오늘 오전 입국...경찰 수사 16 10:33 1,563
2941926 기사/뉴스 재력 과시하며 “지긋지긋한 가난”…유머인가 조롱인가[e글e글] 15 10:32 758
2941925 정보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숑 39 10:32 1,317
2941924 기사/뉴스 한국형 LED돔 추진… ‘공유현실’로 사람들 불러 모은다 1 10:32 407
2941923 기사/뉴스 [단독] 스타벅스 난입한 뒤 소화기 난사해 70명 대피...경찰, 20대 여성 검거 21 10:32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