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안성재 "'흑백요리사' 시즌2 기대감 안 가져…복싱 프로 테스트 준비 중"

무명의 더쿠 | 14:20 | 조회 수 2166

ocQevL

셰프 안성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디지털 커버 모델로 섰다.


2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오픈 1년이 되어가는 레스토랑 모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안성재는 "사실 정체성에 대해서는 늘 고민한다. 그 고민을 멈추게 되면 남들과 비슷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경쟁력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있다. 그게 앞서 나갈 수도 있는 것이고, 시대의 흐름을 가져와서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완성된 요리에서 고객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모수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 자체를 독특하게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인터뷰 당시 공개를 앞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그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일부러 기대감은 안 가지려고 한다. 시즌1 때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여러모로 기대하지 않은 것들을 좋아해 주고, 재밌게 봐주신 프로그램이니까 시즌2도 그 정도의 마음으로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밝혔다. "시즌1 시작 전에 유일하게 한 요청이 셰프들이 웃음거리가 되면 안 되고, 멋있게 보이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요식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면 참여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기획과 편집을 정말 잘해줬다. 셰프들은 감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재는 새해에 셰프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바라는 점도 밝혔다. 그는 "미쉐린 스타를 받기 싫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받으면 감사하겠지만 못 받는다고 하더라도 큰 타격은 없다. 1년밖에 안 된 레스토랑을 최대한 좋은 레스토랑으로 이끌고 싶다. 팀원들 모두 보람 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말이다. 그래야 좋은 음식을 드릴 수 있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복싱 프로 테스트를 보려고 준비 중이다. 프로 파이터를 할 것은 아니지만, 시작한 이상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오늘 아침에도 '복싱이 이렇게 힘들었나?' 생각하긴 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58541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청개구리의 장내 세균에서 암 치료 세균을 발견, 마우스 암 조직을 완전히 소실
    • 16:05
    • 조회 118
    • 기사/뉴스
    • '주식으로 돈 벌어서 명품백 사줄게'…백화점 '북적북적'
    • 16:03
    • 조회 331
    • 기사/뉴스
    3
    • “윤석열 액운 막아주려고” 윤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체포
    • 16:03
    • 조회 300
    • 기사/뉴스
    7
    •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국정농단 현실화"
    • 15:57
    • 조회 171
    • 기사/뉴스
    5
    • 이번엔 '통닭 때문에 계엄'‥尹 레전드 어록 또 [현장영상]
    • 15:54
    • 조회 483
    • 기사/뉴스
    5
    • '해외주식' 금감원 칼날에 몸 낮추는 키움증권, '구독 1위' 텔레그램 중단
    • 15:41
    • 조회 609
    • 기사/뉴스
    4
    •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인상...4세대는 20%대 오른다
    • 15:39
    • 조회 1619
    • 기사/뉴스
    31
    • "삼성전자 주식 선물 어때요?"…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 15:38
    • 조회 455
    • 기사/뉴스
    3
    •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 15:36
    • 조회 1056
    • 기사/뉴스
    49
    • 인천 송도 민간사격장서 실탄에 맞은 20대 사망
    • 15:36
    • 조회 3529
    • 기사/뉴스
    33
    • [속보]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에 징역 5년 구형
    • 15:36
    • 조회 427
    • 기사/뉴스
    12
    • [속보]남편 ‘자살 암시’ 신고에 출동한 경찰, 자택서 아내 ‘시신’ 발견
    • 15:35
    • 조회 4004
    • 기사/뉴스
    18
    • '실패한 계엄' 소리에 긁힌 尹.. 두 팔 휘저으며 흥분하더니
    • 15:31
    • 조회 1831
    • 기사/뉴스
    21
    •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쿠팡·유통산업 성명서…"정부규제가 괴물을 키웠다"
    • 15:20
    • 조회 1119
    • 기사/뉴스
    23
    • 전국 법원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체불…정액·실적분 모두 미지급
    • 15:19
    • 조회 743
    • 기사/뉴스
    7
    • 박나래 측 "용산경찰서 출석…6시간 고소인 조사 마무리, 추가 일정 정해진 바 無"
    • 15:18
    • 조회 1380
    • 기사/뉴스
    10
    • 신한카드, 19만명 개인정보 유출.."신규 카드 모집 위한 직원 일탈"
    • 15:15
    • 조회 1526
    • 기사/뉴스
    9
    • ‘라오스·7세·철창·5060’ 프레임이 지우고 있는 것들
    • 15:10
    • 조회 1043
    • 기사/뉴스
    5
    • 병원 장례식장서 일회용품 없애자, 3년 간 쓰레기 522t 줄었다 (12.06 기사)
    • 15:09
    • 조회 1266
    • 기사/뉴스
    12
    • 경찰 '차명 주식거래' 이춘석 송치…알고보니 12억 투자해 90% 손실
    • 15:07
    • 조회 1484
    • 기사/뉴스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