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냉부' 이창우 PD “섭외 힘들었던 셰프? 손종원…설득만 2개월”
1,955 8
2025.12.23 14:18
1,955 8


BsrCua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창우 PD는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셰프를 묻자 “손종원 셰프”라고 답했다. 이어 “손종원 셰프는 대중매체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갈지가 상상이 된다면, 그게 아니니 자신이 어떻게 비쳐질지, 출연자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등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설득했다. 출연 고민이 2개월 정도 이어졌다. 그렇게 섭외를 했다”고 돌이켰다.


손 셰프의 요즘 반응에 대해서는 “손 셰프가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은 없지만, 손님들이 '냉부'를 보고 레스토랑에 와 주시는 것에 대해 기뻐하신다. 초등학생 팬이 쓴 '손편지'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모시기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 셰프 중 '막내 라인'인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셰프에 대해서는 “'냉부 키즈'였다. 이전 '냉부'가 방송할 때 요리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주방 막내였다고 한다. 당연히 요리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을 거고, '냉부'의 의미가 그들에게는 조금 달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꿈꿔왔던 프로그램'일 수도 있으니 섭외할 때 얘기가 잘 풀렸다. 기존 셰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https://v.daum.net/v/2025122314000943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1 12.18 64,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906 정치 안철수 “李, 6개월간 환율 한 번도 언급 안 했다... ‘진짜 일’을 하라” 8 10:15 127
2941905 이슈 [일룸x변우석] Happy Christmas~🎄🧑‍🎄 이거 같이 쓸래?☃️ 2 10:12 131
2941904 기사/뉴스 [오피셜] ‘정효 매직’ 수원에서…이정효 수원 삼성 11대 감독 부임 5 10:12 170
2941903 기사/뉴스 행거 옮기고 카메라 셋팅하더니…의류 무인 매장서 '라방' 15 10:11 953
2941902 유머 느좋 사입삼촌 왓츠인마이백 5 10:10 664
2941901 기사/뉴스 “사제 변우석, 색달랐죠?” 6 10:08 463
2941900 기사/뉴스 [속보]서학개미 해외주식 팔아 국내 복귀땐 양도세 1년 비과세 37 10:06 1,606
2941899 이슈 12월 23일 밤 9시, 허리가 굽은 노인이 양손에 무얼 잔뜩 들고 소방서에 왔다. 눈을 맞아 머리칼이 허옇게 얼어붙은 채였다..X 12 10:06 1,012
2941898 이슈 방금 공개된 방탄소년단 뷔 <보그재팬> 2종 커버,화보 35 10:03 861
2941897 정보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시오 36 10:00 1,459
2941896 기사/뉴스 [단독] 메리츠증권도 백기…새해부터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중단 60 09:59 2,784
2941895 기사/뉴스 NCT 태용, 1월 단콘 모두 매진 6 09:57 814
2941894 유머 [흑백요리사2] 백종원, 안성재 : 내가 한 번 져준다 -> ???? (ㅅㅍ) 20 09:55 3,188
2941893 유머 이제훈 언제 들어오나 기다리다가 이미 있다는걸 알게되는 엘리먼츠 연습실버전 21 09:55 1,385
2941892 이슈 최근 하지원.jpgif 5 09:55 1,258
2941891 이슈 원더독스 코스모폴리탄 1월호 화보 2 09:54 466
2941890 기사/뉴스 [속보]외환당국 “원화 과도한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환율 구두개입 28 09:54 1,093
2941889 유머 [흑백]강레오에 이어 안성재까지 사로잡은 남성 18 09:53 2,742
2941888 기사/뉴스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TF 구성 15 09:51 854
2941887 정치 대통령 돈 없다!!!! 122 09:50 1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