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피는 김대호, 실내 흡연 인증…"눈치 챙겨" vs "문제 없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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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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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실내 시가 흡연을 인증해 논란이다.
김대호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따. 공개된 사진 속 김대호는 편안한 차림으로 자택으로 보이는 곳에서 시가를 피우고 있다.
김대호는 "미국이랑 화해하면 안되겠니" "시가 리필하러 가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겨 시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스럼 없는 일상 공개로 인기를 모은 취미 부자 김대호인데다, 자택이 단독주택이기는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반려묘를 키우는 상황에서 실내 흡연을 하고 또 이를 인증한 것이 신중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는 "잘잘못을 떠나 눈치가 없다" "사회적 인식이 있는데 굳이" "고양이 키우지 않나"라며 우려했고, 반면 "내 집에서 피우는 게 문제가 되나, 더구나 단독주택" "오지랖이 과하다"고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꾸준히 활동했던 김대호는 지난 2월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업했다. '나 혼자 산다' '위대한 가이드' 어디로 튈 지 몰라' 등 TV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웹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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