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냉부' 이창우 PD “섭외 힘들었던 셰프? 손종원…설득만 2개월”
2,184 13
2025.12.23 14:05
2,184 13

ivgjJG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창우 PD는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셰프를 묻자 “손종원 셰프”라고 답했다. 이어 “손종원 셰프는 대중매체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갈지가 상상이 된다면, 그게 아니니 자신이 어떻게 비쳐질지, 출연자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등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설득했다. 출연 고민이 2개월 정도 이어졌다. 그렇게 섭외를 했다”고 돌이켰다.

손 셰프의 요즘 반응에 대해서는 “손 셰프가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은 없지만, 손님들이 '냉부'를 보고 레스토랑에 와 주시는 것에 대해 기뻐하신다. 초등학생 팬이 쓴 '손편지'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모시기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 셰프 중 '막내 라인'인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셰프에 대해서는 “'냉부 키즈'였다. 이전 '냉부'가 방송할 때 요리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주방 막내였다고 한다. 당연히 요리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을 거고, '냉부'의 의미가 그들에게는 조금 달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꿈꿔왔던 프로그램'일 수도 있으니 섭외할 때 얘기가 잘 풀렸다. 기존 셰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손종원, 샘 킴, 정호영 셰프 등이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타 프로그램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출연자 분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 드렸다.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열악하고 각종 방해가 있는 환경에서 요리할 수 있는 강인함은 '냉부'로 단련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 셰프님들이 부디 높이 멀리 올라가셨기를 바라고 있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135

목록 스크랩 (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15 00:05 9,2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50 유머 도대체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거임? 1 20:05 57
2941449 이슈 지금 집에 귤 있는 사람 20:05 73
2941448 유머 여자친구가 깜짝 생일선물이라고 저녁까지 절대로 뜯지말라고 함 1 20:05 121
2941447 정보 토스 4 20:04 184
2941446 이슈 출산선물로 뭐 해줄지 묻는 남편에게 대리모 매매혼이냐고 발작하는 블라인드남들 6 20:02 639
2941445 기사/뉴스 [르포] "김범석 주로 대만에 있다"…'공 들인' 그곳 가보니 2 20:02 256
2941444 이슈 요즘 광화문에 초대형 전광판이 속속 들어서는 이유 5 20:01 566
2941443 이슈 올데프 영서 쇼츠 업로드 - ZERO ASMR in MMA ⋰˚☆ 1 20:00 51
2941442 정치 2022년 대선 전 통일교에서 국민의힘에 후원금 준 리스트와 기념사진이 나오니까 생각나는 당시 대선패배 후 인천에서 유세하던 이재명 영상 20:00 266
2941441 이슈 조아람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9:59 412
2941440 정치 숱한 화제와 논란…사상 첫 생중계 업무보고가 남긴 것 4 19:58 329
2941439 유머 뭔가 수상한 단어리듬게임 2 19:56 215
2941438 이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센터유정ㅣ임나영의 쉼표ㅣep1 최유정 19:55 182
2941437 유머 여친한테 보낸다는 걸 회사 단톡방에 썼다 21 19:55 2,244
2941436 이슈 살다 살다 카라 미스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봄... 2 19:53 662
2941435 기사/뉴스 "이메일에 'Bom' 썼다고 버럭"…'자기 흔적 지우기' 몰두 5 19:52 1,608
2941434 이슈 소개팅남이 보낸 애프터 카톡 202 19:51 9,956
2941433 이슈 나 초등학교 다닐때 반에 아역배우 있었는데 왕따였거든 21 19:51 2,452
2941432 유머 엠넷 짱구는 못말려 릴레이댄스 2 19:49 256
2941431 이슈 중년남성 고독사 관련 인터넷에 돌았던 유명한 썰 107 19:48 9,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