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냉부' 이창우 PD “섭외 힘들었던 셰프? 손종원…설득만 2개월”
2,649 14
2025.12.23 14:05
2,649 14

ivgjJG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창우 PD는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셰프를 묻자 “손종원 셰프”라고 답했다. 이어 “손종원 셰프는 대중매체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갈지가 상상이 된다면, 그게 아니니 자신이 어떻게 비쳐질지, 출연자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등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설득했다. 출연 고민이 2개월 정도 이어졌다. 그렇게 섭외를 했다”고 돌이켰다.

손 셰프의 요즘 반응에 대해서는 “손 셰프가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은 없지만, 손님들이 '냉부'를 보고 레스토랑에 와 주시는 것에 대해 기뻐하신다. 초등학생 팬이 쓴 '손편지'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모시기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 셰프 중 '막내 라인'인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셰프에 대해서는 “'냉부 키즈'였다. 이전 '냉부'가 방송할 때 요리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주방 막내였다고 한다. 당연히 요리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을 거고, '냉부'의 의미가 그들에게는 조금 달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꿈꿔왔던 프로그램'일 수도 있으니 섭외할 때 얘기가 잘 풀렸다. 기존 셰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손종원, 샘 킴, 정호영 셰프 등이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타 프로그램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출연자 분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 드렸다.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열악하고 각종 방해가 있는 환경에서 요리할 수 있는 강인함은 '냉부'로 단련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 셰프님들이 부디 높이 멀리 올라가셨기를 바라고 있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135

목록 스크랩 (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6,4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0,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07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나・백현・MC몽,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템퍼링 의혹 재점화 (첸백시 긴급 기자회견) 16 13:58 1,604
399706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설치…2028년 준공 속도 13:46 147
399705 기사/뉴스 '신나는 방학' 13 13:26 1,034
399704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신년 재결합 활동 논의 중…"멤버들 의지 커" 21 13:26 1,196
399703 기사/뉴스 '라스' 설운도, 서운함 폭발…"6년이나 안 불렀다" 제작진 향한 불만 2 13:17 535
399702 기사/뉴스 설운도, 로제 '아파트' 인기에 "지금은 오피스텔 시대"(라스) 13:14 447
399701 기사/뉴스 [단독]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 (클릭 내용 주의) 687 13:13 50,402
399700 기사/뉴스 엔하이픈 선우,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장관상 수상 [공식] 8 13:13 481
399699 기사/뉴스 하니, ♥양재웅 폐업 소식 후 의미심장…"구원보다 동행,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단단함" [엑's 이슈] 6 13:08 2,621
399698 기사/뉴스 파주시,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1 13:04 175
399697 기사/뉴스 [단독] 윤박♥김수빈 부모 된다.. 결혼 2년 만에 임신 25 13:03 5,395
399696 기사/뉴스 제니가 찾던 ‘아만호텔’, 한국서 만난다…밑작업 본격화 26 12:57 2,467
399695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제인 ‘Eyes Closed’,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빌보드도 주목 5 12:54 363
399694 기사/뉴스 [단독]종량제 봉투서 (동물) 사체 4구…20대 남성 검찰 송치 19 12:54 2,312
399693 기사/뉴스 항공기 비상문 만진 60대 "장난이었다"...경찰 조사 11 12:52 952
399692 기사/뉴스 심은경 '여행과 나날', 4만 관객 돌파…의미 있는 겨울 흥행 6 12:49 490
399691 기사/뉴스 D-day '오세이사' 2019년 이후 로맨스·멜로 최고 예매량 기록 8 12:44 467
399690 기사/뉴스 [속보]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살해…30대 무기징역 36 12:43 2,214
399689 기사/뉴스 “치아까지 다 깨졌다”던 황하나…결국 캄보디아서 다시 체포 11 12:43 3,308
399688 기사/뉴스 박나래, 방송서 큰 손인 척하더니…'대용량 식용유' 사용 장면 급소환 45 12:42 5,969